'도쿄 올림픽' 일본 태풍 3개 엄습…10호 이어 11호도 발생

[올림픽] 폐막식도 영향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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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호, 10호, 11호 태풍의 경로 (NHK 갈무리) © 뉴스1
제9호, 10호, 11호 태풍의 경로 (NHK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도쿄 올림픽이 한창인 개최국 일본에 3개의 태풍이 동시에 엄습한다.

5일 일본 공영방송 NHK는 일본 기상청을 인용해 제10호 태풍이 이날 오키나와 나하시의 북동쪽에서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10호 태풍 '미리내'는 현재 북동쪽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오는 7일부터 올림픽이 폐막하는 8일까지 동일본에 접근할 것으로 우려된다.미리내는우리나라가 제출한 태풍 이름이다.

이와 함께 이날 오후 3시쯤 제11호 태풍도 일본 동쪽 해상에서 발생했다. 11호 태풍 '니다'는 북쪽으로 이동하며 센다이, 삿포로 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올림픽의 피날레를 장식하며 꽃이라 불리는 마라톤 경기 등은 도쿄의 무더위를 피해 북단의 홋카이도로 옮겨져 열리는데 이마저 태풍의 피해를 입을 것으로 우려된다.

한편 앞서 발생한 제9호 태풍 '루핏'은 전날 중국 산터우 남쪽 해상에서 발생해 북동진하고 있다.

루핏은 오는 8일 일본 남단 가고시마 방향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일본 열도는 동시에 3개의 태풍 영향권에 들게될 것으로 보인다.

도쿄 올림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무리하게 대회를 열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태풍마저 덮쳐 더더욱 국민들의 따가운 비판을 받게 될지 주목된다.

도쿄 올림픽 여자 골프는 이미 태풍 영향으로 기존 4라운드 74홀에서 3라운드 54홀로 축소될 가능성이 커졌다.

앞서 도쿄 올림픽은 제8호 태풍 '네파탁'이 상륙하면서 경기 일정이 잇따라 변경된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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