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서울공항 이전, 투기조장" vs 이낙연 "기본주택 어디에 짓나"

이재명 "서울공항 없애기 어려워…미군과 협의 문제도" 이낙연 "기본주택, 과장이거나 준비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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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4일 서울 마포구 YTN미디어센터에서 열린 YTN 주최 TV토론에서 이낙연 후보를 지나치고 있다. 2021.8.4/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4일 서울 마포구 YTN미디어센터에서 열린 YTN 주최 TV토론에서 이낙연 후보를 지나치고 있다. 2021.8.4/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한재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 양강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5일 부동산 정책 공약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자신의 공약을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기보다는 상대 공약이 실현 가능성이 없다고 비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대선경선 열린캠프의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 전 대표의 서울공항 이전 공약과 관련해 "엄중하게 보고 있다. 서울공항은 단순한 공항이 아니고 국가 안보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우리 정부 독자적으로 결정하기 쉽지 않다. 미군과의 협의 문제도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정부를 거쳐 검토했고 성남시에서도 검토했지만 공항을 쉽게 없애기 어렵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대선 후보 입장에서 개발 예정지를 미리 알려주면 부동산 투기를 조장하는 결과가 될 수 있다"고도 지적했다.

전날 이 전 대표는 전날 서울공항을 이전하고 그 자리에 스마트 신도시를 건설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그에 앞서 이 지사는 기본주택 공약을 발표하고 임기 내 기본주택 100만호를 포함한 주택 250만호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 또한 이 지사의 기본주택 공약에 대해 이날 오전 라디오 인터뷰에서 "과장이거나 준비가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며 날을 세웠다.

이 전 대표는 "기본주택 100만호를 포함해 250만호를 공급하면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 큰 도시가 생긴다는 것인데 그만한 땅이 어디 있는지 설명이 있어야 한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250만호면 가구당 평균 2.4명으로 계산할 경우 600만명이 넘는다"면서 "만약 문재인 정부 임기 내 205만호를 공급하는 2.4 대책을 포함한 것이라면 과장"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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