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아도 꿈결' 윤해영 "이혼하자"…임형준에 서러움 폭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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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속아도 꿈결' © 뉴스1
KBS 1TV '속아도 꿈결'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속아도 꿈결' 윤해영이 다정한 임형준과 양소민의 모습에 그간의 서러움을 토로했다.

5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극본 여명재/연출 김정규)에서는 이혼 위기에 놓인 금상구(임형준 분), 오민희(윤해영 분)의 모습이 담겼다.

오민희는 다정하게 밥을 먹고 있는 금상구와 기유영(양소민 분)의 모습을 보고 불륜을 확신했다. 이에 금상구는 뒤늦게 자리에 도착한 구명주 작가(이자령 분)에게 "왜 밥 산다고 나대서!"라고 책임을 전가하며 "구 작가가 부른 자리라고 설명해라. 내 말 안 믿는다. 망했다"라고 억울해했다.

집으로 돌아간 오민희는 뒤이어 들어온 금상구에게 "너한테 이혼 귀책 사유 있다. 나가"라고 통보해 금상구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 오민희는 "웃고, 떠들고, 다정했잖아. 취재하러 가고, 만나고, 밥 먹고, 그게 진짜 아무것도 아니야? 진짜 떳떳해?"라고 소리치며 분노했다.

"잤어?"라고 묻는 오민희에 금상구는 친구로서 대화가 잘 통해 좋았던 것뿐이라고 해명하며 "손끝 하나 스치지 않았다. 이게 바람이니?"라고 답답해했다. 그러나 오민희는 "차라리 자버리지 그랬어"라며 금상구에게 울분을 토했다. 더불어 금상구의 해명을 따지며 "인생 절반을 산 나랑은 두 마디 넘어가면 소리부터 지르고, 한숨부터 쉬면서. 너 나 사랑은 하니?"라고 물었다.

그러나 금상구는 오민희를 사랑한다는 답 대신 "사랑해서 같이 사는 사람이 몇이나 돼?"라고 소리쳤고, 이에 오민희는 "나는 사랑해서 같이 산다"라고 망연자실했다. 다시 한번 오민희는 "이혼하자"라며 금상구를 내쫓았다.

버티는 금상구에 결국 오민희는 "내가 나갈게. 혼자 잘 살아"라며 집을 박차고 나섰다.

기유영은 그런 두 사람이 걱정돼 금상구에게 연락해 자신이 오해를 풀겠다며 미안해했지만, 금상구는 오민희가 집을 나갔다는 소리를 하지 못하고, 대수롭지 않은 척 굴었다.

한편 KBS 1TV '속아도 꿈결'은 다른 문화의 두 집안이 부모의 황혼 재혼으로 만나 하나의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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