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9·10·11호 태풍 모두 일본 쪽으로…도쿄올림픽 폐막식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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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 = 오는 7일부터 일본에 잇따라 태풍이 상륙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8일로 예정된 폐막식과 일부 경기일정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태풍 예보 정확도가 높은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의 위성사진을 보면, 일본 열도와 수백km 떨어진 해상에서 여러 개의 열대저압부들이 몸집을 키우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이중에서 현재 태풍으로 발달한 것은 9호 태풍 루핏이다. 중국 남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 중인데, 올림픽 폐막일인 8일 오후 3시에는 중심기압 990hPa, 최대풍속은 초속 19m의 위력으로 일본에 간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정작 큰 문제는 9호 태풍 루핏과 불과 1000km 떨어진 곳에서 발달한 10호 태풍 미리내다.

진로가 매우 유동적인 9호 태풍 루핏과 달리 우리 기상청의 예보도,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의 예보도, 일본 기상청의 예보도 동일하게 일본 남쪽 해안을 따라 이동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7일에는 가고시마 부근 해상을 지나 일본이 영향권에 들고, 8일에는 오사카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일본 동쪽 해상에서 11호 태풍 니다까지 발달했지만, 가장 근접했을 때 약 740km 정도로 거리가 있고, 일본 열도가 태풍의 서쪽에 놓여있어 큰 영향을 주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태풍 영향으로 폐막식뿐 아니라 아직 경기가 진행 중인 종목들도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 선수들이 연속 금메달을 노리고 있는 여자 골프도 영향을 받아 4라운드 72홀에서 3라운드 54홀로 축소될 가능성을 놓고 검토 중이다.

국제골프연맹은 “도쿄올림픽 여자 골프 4라운드가 펼쳐지는 7일에 태풍 예보가 있어 날씨에 따라 4라운드가 8일에 열릴 수도 있다”면서 “8일에도 경기를 치르지 못할 경우 54홀까지의 결과로 순위를 가릴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7일에는 야구와 비치발리볼, 근대5종 등 날씨의 영향을 받는 실외 종목들이 예정돼있어 일정 변경 가능성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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