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실업지표 개선에 상승… 우버, 흑자 전환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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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실업지표 개선에 기업들의 어닝 서프라이즈가 이어지면서 상승 마감했다. /사진=로이터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실업지표 개선에 기업들의 어닝 서프라이즈가 이어지면서 상승 마감했다. /사진=로이터
뉴욕증시는 실업지표 개선에 기업들의 어닝 서프라이즈가 이어지면서 상승 마감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1.58포인트(0.78%) 오른 3만5064.25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6.44포인트(0.60%) 상승한 4429.10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14.58포인트(0.78%) 오른 1만4895.12로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는 또 다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실업보험 청구건수 감소, 무역적자는 '역대 최대'… 경제 정상화 기대감 '솔솔'


이날 발표된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 청구건수는 일주일 이상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일 발표된 지표와 달리 고용이 견고하다는 점이 부각되며 증시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지난달 7월 31일로 끝난 주간 실업보험 청구건수는 38만5000건으로 예상치(38만1000건)를 소폭 웃돌았지만 전주(39만9000건) 대비 감소했다. 연속 신청 건수는 329만6000건에서 293만건으로 감소하며 지난해 3월 이후 처음으로 300만건을 밑돌았다. 

미국의 무역적자는 예상치보다 소폭 증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시장에서는 비석유 수입 부문의 개선에 주목했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6월 무역적자는 전월 대비 6.7% 오른 757억달러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의 예상치(742억달러)를 상회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였던 지난 3월(750억달러) 수준을 웃돌았다. 

수입에서 비석유 부문은 전월대비 1.7% 증가했다. 전년대비로는 31.2% 늘어났다. 비석유 부문의 개선은 미국 경제 정상화를 의미한다는 점에서 투자 심리를 부추겼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견고한 경제지표를 발표하며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되자 상승했다"면서 "고용지표도 양호했고, 무역수지에서 비석유 수입 증가 등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바이든 행정부의 전기차 산업 관련 발표 등으로 자동차 및 2차전지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경기 자신감 유입 속 금융, 에너지, 경제 정상화 관련주도 상승했다"면서 "헬스케어 업종을 비롯해 최근 급등했던 일부 반도체, 제약 등은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 호실적' 우버·웨이페어 상승… 바이든發 전기차 관련주 강세


우버가 2분기 순이익 11억4000만달러를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사진=우버
우버가 2분기 순이익 11억4000만달러를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사진=우버
미국 기업들은 견조한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증시 상승을 지지했다. 차량 공유업체 우버는 올해 2분기 순이익이 흑자 전환했다는 발표에 3.01% 상승했다. 우버의 2분기 순이익은 11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은 39억3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음식배달 사업 매출이 20억달러에 육박하면서 성장세를 이끌었다. 

제약기업 리제네톤 파마슈티컬스는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 발표에 3.70% 올랐다. 코로나19 예방 및 치료용 이중 항체 칵테일 요법제의 긴급사용 승인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가구업체인 웨이페어도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서는 깜짝 실적 발표에 10% 급등했다. 2분기 EPS(주당순이익)는 1.89달러로 예상치(1.15달러)를 웃돌았다. 매출액도 예상치를 상회하는 39억달러로 집계됐다. 웨이페어는 자사의 제품을 구입한 적이 있는 활성고객(active customer)이 지난해보다 20% 늘어난 3100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그나는 2분기 EPS(주당순이익)가 5.24달러로 예상치(4.96달러)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10.92% 하락했다. 의료 비용 청구건수가 늘어나 비용이 증가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주가를 끌어내렸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날 탄소 배출과 전기차 이슈에 대한 연설에서 전기차 확대에 대해 언급하면서 자동차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자동차 제조업체에 오는 2030년까지 차량 판매의 40~50%를 전기차로 해야한다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날 공동성명을 발표한 포드와 GM은 각각 2.93%와 3.26% 상승했다. 

자동차 관련 업종과 2차전지 업종도 강세를 보였다. 리튬 생산업체 앨버말은 5.70% 올랐고 충전업체 블링크차징(3.72%) 차지포인트홀딩스(6.24%) 등도 급등했다. 

전일 50% 이상 폭등했던 로빈후드는 기존 주주들이 9790만 주를 매각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하락 전환해 27.59% 급락했다.  


 

조승예
조승예 csysy24@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증권팀 조승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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