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 TK 찾아 텃밭 민심 다진다…박정희 생가 방문 등 '우클릭' 행보 강화

5일 경남 시작으로 2박3일 '영남투어' 나서…2탄은 TK 텃밭 다지기 박정희 생가·국립선열공원·서문시장·지역 청년 간담회 등 차례로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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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 2021.8.4/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 2021.8.4/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김유승 기자 = 대권 도전 선언을 마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6일 '보수의 심장'인 대구·경북을 방문해 텃밭 민심 다지기에 나선다.

최 전 원장은 앞으로 'J형 민생투어'를 통해 전국 각지를 돌며 민심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그는 전날(5일) 경남 창원·진해 방문을 시작으로 2박 3일간 영남권 행보에 나섰다.

대구를 찾은 최 전 원장은 이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 방문을 시작으로 왜관시장·국립선열공원·지역 언론인 간담회·청년 CEO 간담회·서문시장·지역 청년 간담회 등의 일정을 차례로 챙긴다.

최 전 원장은 이날 첫 일정으로 경북 구미의 박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지역민과 보수층 민심을 공략한다.

또 대구 동구에 위치한 국립신암선열공원을 방문해 이곳에 잠든 독립유공자를 참배한다. 부친이 6.25 전쟁 영웅인 고(故) 최영섭 예비역 해군 대령이고, 가족 모임에서 애국가를 4절까지 부른다고 알려진 최 전 원장은 이를 통해 '애국' 이미지 강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최 전 원장은 대구·경북 지역 민생 행보에도 나선다. 그는 경북 칠곡의 왜관시장과 대구 중구 서문시장을 잇달아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워진 소상공인들의 민생을 살핀다.

특히 서문시장에는 지난달 20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방문했을 때 구름 인파가 몰려들기도 했다. 최 전 원장이 윤 전 총장과 비교해 이날 방문에서 시민과 상인들에게 얼마나 많은 환대를 받을지도 주목된다.

최 전 원장은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지역 청년들과 소통에 나선다. 그는 대구 북구의 창조경제혁신창조센터에서 청년 기업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수성구의 수성못에선 취업난 등 대구·경북 청년들의 어려움도 전해 들을 예정이다.

한편 최 전 원장은 이날 대구·경북 방문에 이어 이튿날(7일)에는 경북 경주를 찾아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 등을 찾는다. 2박 3일간의 영남권 일정을 마친 최 전 원장은 향후 'J형 민생투어'의 일환으로 Δ호남권 Δ충청권 Δ수도권 Δ강원권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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