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환대출 플랫폼, 10월 출시 늦어지나… 은행 자체 구축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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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금융소비자가 기존 대출보다 유리한 조건의 신규대출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대환대출'(대출 갈아타기) 플랫폼 출시를 준비하는 가운데 은행권이 은행연합회 중심으로 자체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사진=이미지투데이
금융당국이 금융소비자가 기존 대출보다 유리한 조건의 신규대출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대환대출'(대출 갈아타기) 플랫폼 출시를 준비하는 가운데 은행권이 은행연합회 중심으로 자체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사진=이미지투데이
금융당국이 금융소비자가 기존 대출보다 유리한 조건의 신규대출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대환대출'(대출 갈아타기) 플랫폼 출시를 준비하는 가운데 은행권이 은행연합회 중심으로 자체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은행연은 이르면 다음주부터 외부 용역 입찰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6일 은행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은행연합회를 중심으로 대환대출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하고 외부 용역 선정을 위한 작업에 들어간다. 앞서 은행연합회는 최근 19곳의 회원 은행을 대상으로 은행권 공동 대환대출 플랫폼 구축 여부에 대해 의견을 취합했다. 그 결과 카카오뱅크 등 3곳을 제외한 대다수가 이에 긍정적인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인터넷은행 등은 은행권 자체 대환대출 플랫폼 참여에 입장 차이를 드러냈다. 앞서 은행권은 지난 6월 카카오와 토스 등 핀테크 업체들이 주도하는 대환대출 플랫폼에 종속되는 것을 우려해 은행연합회를 중심으로 한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의사를 금융위에 밝혀왔다.

이후 은행연합회는 부정적인 의사를 내비친 3곳은 추후 논의키로 했고 용역 발주 작업에 돌입한다. 금융권에선 은행연합회가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내도 금융위의 출시 목표 시점인 10월은 넘어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용역 업체를 선정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개발을 했더라도 테스트 등 각종 절차를 거치면 두달 안에 하기엔 물리적으로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터넷은행 3사 가운데 해당 플랫폼에 참여 의사를 밝힌 곳은 케이뱅크다. 한국씨티은행은 국내에서 소매금융을 철수하고 있는 만큼 플랫폼 참여 의사가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은행권 독자 플랫폼이 나오면 핀테크 플랫폼을 견제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다만 얼마나 경쟁력 있게 출시하느냐가 관건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슬기
박슬기 seul6@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박슬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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