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다우, 인프라 투자법안 통과에 강세… US스틸·누코↑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우려 속 1조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법안이 통과됐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사진=로이터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우려 속 1조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법안이 통과됐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사진=로이터
뉴욕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우려 속 1조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법안이 통과됐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2.82포인트(0.46%) 오른 3만5264.67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40포인트(0.10%) 상승한 4436.75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72.09포인트(0.49%) 하락한 1만4788.09로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또 다시 경신했다.

미국 상원은 이날 1조달러 규모의 인프라 법안을 69대 30으로 통과시켰다. 이 법안에는 운송, 도로, 교량, 수도, 광대역 통신 등에 5500억달러 규모를 신규 투자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도로 교량에 1100억달러, 철도에 660억달어, 교통시스템에 400억달러를 투입할 예정이다. 

인프라 투자안이 상원 문턱을 넘어서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다만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델타 변이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남아있다.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이날 기준 7일 평균 하루 12만4470명으로 전날 11만명대에서 증가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프랑스와 이스라엘, 태국 등 7개국에 대한 여행 경보를 가장 높은 수준인 4단계로 상향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 자재, 필수소비재 업종이 상승했고 유틸리티, 헬스케어, 부동산 업종이 하락했다. 인프라 투자 법안 통과 소식에 US스틸은 4.74% 올랐고 캐터필라와 누코도 각각 2.48%와 9.58% 상승했다. 

리튬광산업종인 앨버말(3.31%) 리튬 아메리카스(11.05%) 리벤트(12.33%) 등은 전기차 생산 확대 및 리튬 가격인상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화이자는 CDC가 금요일에 회의를 열어 추가 접종을 논의할 것이라는 소식에 4.81% 올랐고 노바벡스는 임상 지연에도 추가 접종에 대한 기대감에 8.01% 급등했다. 반면 모더나와 바이오엔테크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각각 5.72%와 6.87% 하락했다. 

라이트닝이모터스는 레저용 트레일러 제조업체 포레스트 리버와 무공해 기술, 충전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계약을 발표한 후 80.97% 올랐다. 

캐나다 철도회사 캐나디언퍼시픽은 미국 철도회사 캔자스시티서던에 대한 인수 금액을 310억 달러로 높여 제시했다는 소식에 장중 10% 가까이 상승했다가 0.69% 하락 마감했다. 캔자스시티서던은 7.47% 상승했다. 

시스코는 예상을 웃도는 실적발표에 6.52% 상승했다. 시스코는 2분기 EPS(주당순이익)와 매출액이 각각 71센트와 161억4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순이익은 3억6000만달러, 영업이익은 6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화관 체인인 AMC엔터테인먼트도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에 장중 8%대 강세를 보였지만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6.07% 하락 마감했다. AMC의 2분기 EPS는 0.71달러 손실로 예상치인 0.94달러 손실을 상회했다. 

수면용품 업체인 캐스퍼슬립은 컨센서스를 상회한 실적에도 16.76% 하락했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투입 비용 상승과 공급 체인 문제가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 

명품 중고 온라인 업체인 더 리얼리얼은 실적 부진에 17.99% 하락했다. 더 리얼리얼의 2분기 EPS는 0.5달러 손실로 예상치인 0.43달러 손실을 밑돌았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코로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보합권 출발했지만 미 상원이 1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법안을 통과하자 다우지수는 상승했다"면서 "나스닥은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로 관련주가 약세를 보이며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조승예
조승예 csysy24@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증권팀 조승예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503.46상승 10.3618:01 08/09
  • 코스닥 : 833.65상승 2.7918:01 08/09
  • 원달러 : 1304.60하락 1.818:01 08/09
  • 두바이유 : 94.31상승 0.5618:01 08/09
  • 금 : 1812.30상승 7.118:01 08/09
  • [머니S포토] 5선 주호영, 비대위 선출 직후 기자간담회 개최
  • [머니S포토] 주호영, 사실상 비대위 수락...국민의힘 화상 의총 개회
  • [머니S포토] 80년만에 폭우에 떨어져 나간 보도블럭
  • [머니S포토] 100일 앞으로 다가온 수능
  • [머니S포토] 5선 주호영, 비대위 선출 직후 기자간담회 개최

칼럼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