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위생 잘 지킨 국민들… 지난해 코로나 뺀 감염병 환자 '절반'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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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제외한 감염병 환자가 절반 가까이 줄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올바른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개선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사람 간 접촉 빈도 감소, 해외여행 감소 등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사진은 코로나19 바이러스 모식도./사진=이미지투데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제외한 감염병 환자가 절반 가까이 줄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올바른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개선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사람 간 접촉 빈도 감소, 해외여행 감소 등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사진은 코로나19 바이러스 모식도./사진=이미지투데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제외한 감염병 환자가 절반 가까이 줄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올바른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개선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사람 간 접촉 빈도 감소, 해외여행 감소 등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2020년 국가감염병감시시스템(National Infectious Disease Surveillance System)을 통해 신고된 법정감염병 현황을 분석·정리한 결과 신고 환자 수는 14만5966명(인구 10만명당 282명)으로 전년(15만9496명, 인구 10만명당 308명) 대비 8.5% 감소했다.

코로나19를 제외한 감염병 신고 환자 수는 8만5239명(인구 10만명당 165명)으로 전년 대비 46.6% 감소했다.

특히 제2급감염병 중 호흡기 전파 감염병 환자 수는 6만4062명으로 전년 대비 51.3% 감소했다.

해외유입 감염병 현황을 보면 2010년 이후 매년 400~700명 안팎으로 신고됐지만 지난해는 5495명으로 전년 대비 627.8% 급증했다. 코로나19 때문이다.

코로나19를 제외하면 신고 환자 수는 116명으로 전년 대비 84.6% 감소했다.

지난해 신고된 주요 해외유입 감염병은 코로나19가 97.9%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일부 뎅기열(0.8%), 말라리아(0.5%), 세균성이질(0.2%) 등이 있다.

방대본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를 포함해 해외에서 발생하는 감염병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해외 감염병 모니터링 및 철저한 입국 검역 등 방역 대응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을 조속히 통제하고, 모두가 일상을 회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방역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한아름
한아름 arhan@mt.co.kr

머니투데이 주간지 머니S 산업2팀 기자. 제약·바이오·헬스케어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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