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재생산지수, 또 ‘1’ 넘었다”… 수도권 중심 다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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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재생산지수가 또 1을 넘었다. 지난 5일 오전 경북 경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줄지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기다리고 있다./사진=뉴스1
감염재생산지수가 또 1을 넘었다. 지난 5일 오전 경북 경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줄지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기다리고 있다./사진=뉴스1

수도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다시 빠르게 확산되며 감염재생산 지수가 1.01로 전주 0.99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현재 코로나19 확산세가 여름 휴가지에서 감염된 이들이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감염전파가 빠르게 이뤄진 영향으로 판단했다. 전파력이 큰 델타변이는 기폭제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5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주 감염재생산지수는 1.1로 그 전주의 0.99에 비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감염재생산지수는 1명의 확진자가 몇명에게 감염전파를 시킬 수 있는지 나타내는 지표다. 지수가 1을 넘으면 자연스러운 확산 상황인 셈이다. 

지난 한주간(8월1일~7일)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수는 평균 1780.3명으로 전주(7월25일~31일) 1495.4명 대비 284.9명 대폭 증가했다. 

손 반장은 "휴가철 이후 전국적으로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유행이 완만하게 줄어들던 수도권은 지난 주부터 다시 증가 추이로 전환됐다"며 "비수도권도 대전, 충청, 부산, 경남, 제주 등을 중심으로 유행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파력 강한 델타 변이와 휴가철 이동이 맞물리며 유행이 큰 규모로 증가하고 있어 단기간의 유행을 통제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금주는 광복절 연휴로 인한 후속 영향도 발생할 수 있어 긴장을 하며 상황을 주시 중"이라고 덧붙였다. 

손 반장은 "위중증 환자는 지난주 평균 377명으로, 전주 347명보다 늘었고, 한 주간 사망자는 32명으로 그 전 주 21명보다 증가했다"며 "치명률은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어 현재 누적 치명률은 0.97"이라고 설명했다. 

손영래 반장은 "병상 등 의료체계의 대응여력은 아직 병상대기 등의 문제는 없으나, 환자 증가에 따라 여력이 감소하고 있다"며 "정부는 수도권 병상 확보를 위한 행정명령을 시행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지만, 유행규모가 지금보다 더 커지고 장기화되면 적절한 의료제공이 어려워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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