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자주화' 탄력… 정부, 환자 모집·인센티브 세제 혜택 다각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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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자주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정부가 국산 코로나 백신을 위해 지원에 나섰다. 사진은 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원이 백신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자주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정부가 국산 코로나 백신을 위해 지원에 나섰다. 사진은 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원이 백신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자주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정부가 국산 코로나 백신을 위해 지원에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19일 오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임상시험 실시기관 병원장 14명과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정부는 코로나19 임상시험의 난제인 환자 모집을 지원한다. 국가임상시험재단을 통해 사전에 확보한 임상시험 사전의향자 약 3000명을 임상 3상에 진입한 SK바이오사이언스에 연계할 방침이다.

현재 국내 코로나19 백신 개발기업은 ▲SK바이오사이언스 ▲제넥신 ▲유바이오로직스 ▲진원생명과학 ▲셀리드 ▲큐라티스 ▲HK이노엔 등 7곳이다. 이 중 SK바이오사이언스가 'GBP510'으로 가장 먼저 임상 3상에 진입했다.

임상 참여자 모집을 위해 증명서 제도와 인센티브도 신설한다.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에 참여했거나 참여한 경우 증명서를 발급하고, 각종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시설 입장료 등을 할인 또는 면제한다.

또 임상 참여시마다 자원봉사 시간을 1회 4시간 인정한다.

임직원이 대규모 임상시험에 참여한 경우나 임상시험 참여자에 대한 유급휴가·출장 처리 등 제도를 마련한 경우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심사시 가점을 부여한다.

임상 3상에 참여해 백신을 접종받는 경우도 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한다. 임상시험으로 인한 예방접종이 이루어지는 경우에도 백신 접종과 마찬가지로 동일한 기준의 백신 휴가를 권고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렇게 2021년 하반기까지 임상시험 참여자 모집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허가심사는 기존 180일에서 40일로 단축해 실시하고, 생산에 필요한 장비와 원부자재 등의 선구매 지원도 제공한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임상시험 진행 중인 7개 기업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백신의 연구개발 단계에 있는 기업에 대해서도 끝까지 지원을 통해 우리 보건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K-글로벌 백신 허브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아름
한아름 arhan@mt.co.kr

머니투데이 주간지 머니S 산업2팀 기자. 제약·바이오·헬스케어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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