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도 개인신용대출 중단?… 보험사 ‘대출절벽’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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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의 개인신용대출 중단이 삼성생명 등 생명보험사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사진은 삼성생명 서초 사옥./사진=삼성생명
DB손해보험의 개인신용대출 중단이 삼성생명 등 생명보험사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사진은 삼성생명 서초 사옥./사진=삼성생명

DB손해보험 개인신용대출 중단이 보험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삼성생명과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생명보험사들이 보험사 전체 신용대출잔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은 만큼 해당 보험사들의 추가 대책에 대해 관심이 커지는 분위기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업계에 따르면 DB손해보험은 지난 1일부터 자사 신용대출 신규 영업을 중단했다. 오는 12월31일까지 홈페이지·모바일·콜센터 등 모든 채널에서 신용대출을 취급하지 않는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가계대출 관리계획에 따라 전년 대비 증가율을 조절하기 위해 일시 중단했다"며 "정부 가계대출 방침을 준수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금융당국은 시중은행·저축은행에 이어 보험사의 신용대출 한도도 연소득 수준으로 낮춰달라고 요청했으며, 생명·손해보험협회는 지난달 24일 주요 보험사 임원들과 가계대출 관련 회의를 비대면으로 진행해 금융당국의 이같은 요청 사항을 공유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보험사의 경우 올해 가계대출 총량 증가율의 목표를 4.1%(전년 대비)로 제시했다.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 다른 보험사에서도 잇따라 대출을 중단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생명보험사의 지난 5월 기준 누적 총 대출액은 151조7925억원으로 지난해 연말 149조6955억원 대비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생보사 대출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NH농협생명의 누적 대출 증감 추이를 보면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이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 5월까지 각각 2.7% 증가했다. 반면 한화생명과 NH농협생명은 각각 2.1%, 1.6% 감소했다. 보험사 대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부동산 담보 대출은 올해 5월 기준 삼성생명은 24조9141억원으로 지난해 연말 대비 4%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한화생명 1.2%, 교보생명 2.3%와 비교해 높은 증가세다. 이에 비해 농협생명은 4.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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