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째 공석인 SH 사장 인선 또 무산… 김현아·김헌동 이어 세 번째 공모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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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인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인선이 또 실패했다. 사진은 지난달 26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시청 간담회장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인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인선이 또 실패했다. 사진은 지난달 26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시청 간담회장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인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인선이 또 실패했다. 현재 SH 사장 자리는 지난 4월 7일 김세용 전 사장이 퇴임한 이후로 5개월째 공석이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SH 사장 최종 후보자로 추천된 정유승 전 SH공사 도시재생본부장, 한창섭 전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추진단장 2명에 대해 '부적격' 판정을 통보했다. 서울시는 SH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에 후보자 재추천을 요청할 예정이다.

앞서 오 시장은 지난 3일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에서 김헌동 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회(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을 적임자로 보고 김 전 본부장에게 SH공사 사장에 응모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김 전 본부장은 임추위 단계에서 고배를 마셨다. 임추위는 서울시 추천위원 2명, SH 추천위원 2명, 서울시의회 추천위원 3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되는데 이 가운데 시의회 추천위원들이 김 전 본부장에게 낮은 점수를 준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는 조만간 SH공사 사장 후보자 선정을 위한 재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현아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 김 전 본부장에 이어 세 번째 공모다.
 

노유선
노유선 yoursun@mt.co.kr

안녕하십니까, 노유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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