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로 기온 오르면 동물의 OOO이 커진다?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기후변화로 동물들의 생김새가 변화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
기후변화로 동물들의 생김새가 변화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
호주에서 기후변화로 동물들의 생김새가 변화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온 상승에 따라 동물들이 체온 조절에 용이하게끔 부리나 귀 등이 커지고 있다는 내용이다.

지난 7일(현지시간)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호주 디킨대학 연구진은 이날 학술지 '생태와 진화의 경향'(TREE)에 게재한 '기후 온난화 반응으로서 동물의 형태 변화'라는 논문에서 "온혈 동물이 더워진 기후에 적응하기 위해 생리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몸에 열이 많아지면 포유류는 털에 뒤덮이지 않은 귀·꼬리·다리 등의 부위로, 새는 부리로 온기를 식힌다. 이에 따라 기온이 따뜻한 지역 일부 생명체들은 귀나 부리의 크기를 키우는 방향으로 진화했다. 논문은 "나무쥐의 꼬리나 잿빛뒤쥐의 꼬리와 다리가 커지고 따뜻한 기후에 사는 박쥐의 날개 크기도 커졌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호주의 여러 종의 앵무새 부리 크기가 1871년 이래 4~10% 커졌다"며 "이는 여름 온도 변화와 연관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기후 변화가 동물 생김새 변화의 유일한 원인은 아니지만 지리학적 지역과 조사한 종들에 걸쳐 공통적으로 나타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동물들이 생존을 위해 진화한다는 의미"라며 "지금은 형태 변화가 아직 잘 보이진 않지만 기온 상승이 계속되면 더 큰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양승현
양승현 mickeyan99@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양승현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639.29상승 46.9518:03 05/20
  • 코스닥 : 879.88상승 16.0818:03 05/20
  • 원달러 : 1268.10하락 9.618:03 05/20
  • 두바이유 : 108.07상승 2.5518:03 05/20
  • 금 : 1842.10상승 0.918:03 05/20
  • [머니S포토] 첫 방한한 바이든 미국 대통령, 오산기지 도착
  • [머니S포토] 제2회 추경안 등 국회 문체위 출석한 박보균 장관
  • [머니S포토] 송영길 VS 오세훈, 오늘 첫 양자토론
  • [머니S포토] 한덕수 표결 앞두고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
  • [머니S포토] 첫 방한한 바이든 미국 대통령, 오산기지 도착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