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놈앤컴퍼니, 美 마이크로바이옴 위탁개발생산 업체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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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놈앤컴퍼니, 美 마이크로바이옴 위탁개발생산 업체 인수
지놈앤컴퍼니가 미국 마이크로바이옴 위탁개발생산(CDMO) 회사 'List Biological Laboratory'(리스트랩)경영권 인수를 시작으로 CDMO 사업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8일 지놈앤컴퍼니에 따르면 자체 보유자금으로 리스트랩 지분 60%를 2700만달러(약 312억원)에 인수하면서, CDMO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리스트랩의 연매출은 약 100억원이다. 지놈앤컴퍼니는 리스트랩의 독립 운영을 유지한다.

지놈앤컴퍼니는 이번 투자로 자사의 마이크로바이옴 파이프라인 생산 및 CDMO 사업을 통한 매출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리스트랩를 통해 초기 임상시험용 의약품 위탁생산을 시작으로 후기 임상 및 상업용 위탁생산까지 확장해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CDMO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다.

리스트랩은 미국 산호세에 위치한 마이크로바이옴 CDMO업체다. 리스트랩은 업계에서 cGMP 인증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관리 역량과 호기성 및 혐기성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생산이 가능한 풍부한 균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다수의 마이크로바이옴 개발사의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위탁생산하며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향후 마이크로바이옴 CDMO 사업 관련 추가 매출 창출로 자사의 파이프라인 개발 속도를 높이는 한편 기존의 바이오텍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하며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업계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전 세계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시장 규모와 생산 역량이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개발 중인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는 204개다. 시장 규모는 2018년 5630만달러(약 624억원) 대비 2024년 93억8750만 달러(약 10조8660억원)으로 약 167배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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