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아픈 줄 알았는데”… 팔·다리 절단한 30대 여성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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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현지시각) 영국 미러에 따르면 헝가리에 사는 모니카 톤 카포냐는 혈관이 막혀 한쪽 팔과 두 다리를 절단했다. /사진=뉴스1(페이스북)
지난 8일(현지시각) 영국 미러에 따르면 헝가리에 사는 모니카 톤 카포냐는 혈관이 막혀 한쪽 팔과 두 다리를 절단했다. /사진=뉴스1(페이스북)
헝가리에서 한 30대 여성이 배가 아파 병원에 갔다가 11일 만에 한쪽 팔과 두 다리를 절단했다.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헝가리 서남쪽 페치시에 거주하는 모니카 톤 카포냐는 지난 1월 복부에 강한 통증을 느껴 구급차를 불렀다.

병원으로 옮겨진 카포냐는 검사를 통해 위장에 천공이 생겼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뿐 아니라 모든 사지에서 혈관이 막힌 상태인 혈관 폐색도 발견됐다. 그의 혈관 폐색은 위 천공과 관계된 질환이 아니었다. 이에 대한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후 카포냐는 3개월 동안 16번이나 수술을 받았다. 10번이 넘는 수술에도 혈전이 치료되지 않자 급기야 팔과 다리를 절단했다. 지난 3월1일에는 왼쪽 다리를, 8일에는 오른쪽 다리를 잘라냈다. 그리고 12일에는 왼팔을 절단했다.

카포냐는 "2년 전 겪었던 사소한 발가락 부상이 사지 절단까지 오게 된 것 같다"고 추측했다. 그는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냐"며 큰 충격을 받았고 수술 이후 몇 주 동안 밖에 나갈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가족들은 카포냐를 돕기 위해 나섰다. 그의 남편은 카포냐의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직장을 그만뒀고 부모님도 카포냐를 함께 돌보고 있다. 카포냐는 "일상생활 중 가장 어려운 것은 목욕"이라며 현재는 가끔 외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진원
양진원 newsmans1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양진원 기자입니다. 그 날의 소식을 열심히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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