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취업자 6개월 연속 증가… 4차 유행 장기화에 대면업종은 고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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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취업자 수가 전년동월대비 51만8000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시내의 한 대학교에서 학생들이 채용정보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 사진=뉴스1
8월 취업자 수가 전년동월대비 51만8000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시내의 한 대학교에서 학생들이 채용정보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도 8월 취업자 수가 52만명 가까이 늘어나며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이 장기화되며 제조업과 대면서비스 부문의 취업자 수는 감소했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60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1만8000명 증가했다.

이로써 올 들어 취업자 수는 지난 3월 플러스로 전환한 뒤 6개월 연속 증가 흐름을 이어갔다. 또한 지난 4월 65만2000명 증가 이후 5개월째 50만명 이상 취업자 수 증가를 보이고 있다. 다만 증가폭은 5월 61만9000명, 6월 58만2000명, 7월 54만2000명 등으로 4개월째 줄어드는 양상이다.

8월 취업자 수를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24만3000명, 10.1%) ▲건설업(12만3000명, 6.1%) ▲운수 및 창고업(10만7000명, 7.3%) 등에서 증가했다.

하지만 ▲도매 및 소매업(-11만3000명, -3.3%) ▲제조업(-7만6000명, -1.7%)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서비스업(-4만3000명, -8.3%) 등에서는 감소 취업자 수가 줄었다.

대면 서비스업종과 제조업의 감소 폭이 두드러진 것은 4차 대유행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지속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보건복지와 건설업은 증가를 주도한 반면 숙박·음식업 등의 대면 업종 중심의 감소세가 확대됐다"고 전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32만4000명, 임시근로자는 31만2000명 각각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8만9000명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5만6000명 늘었고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6만1000명, 무급가족종사자는 2만3000명 각각 줄었다.

지난달 15세 이상 고용률은 61.2%로 전년 동기 대비 0.8%포인트 올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6.9%로 1년 전보다 1.0%포인트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이 37만7000명으로 증가폭이 가장 컸고 ▲20대 13만7000명 ▲50대 7만6000명 ▲40대 1만1000명 순이었다. 30대는 8만8000명이 줄며 지난해 3월부터 18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8월 실업자는 74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12만명 줄었으며 실업률은 2.6%로 1년 전보다 0.5%포인트 감소했다. 특히 계절조정실업률은 2.8%로 1999년 해당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이래 역대 최저치를 나타냈다.

비경제활동 인구는 1675만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0만6000명 줄었다.
 

이한듬
이한듬 mumford@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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