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휩쓰는 'K-조선'… 조선3사 올해 수주목표 초과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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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세계 최대 크기의 컨테이너선. /사진=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세계 최대 크기의 컨테이너선. /사진=삼성중공업
글로벌 조선시장에서 한국 업체들의 수주 강세가 이어지며 한국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국내 주요 조선 3사 모두 올해 수주 목표를 초과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전날 유럽 지역 선사로부터 총 8412억원 규모의 LNG(액화천연가스)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6척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들어 총 78억달러를 수주, 올 초 목표로 내세웠던 71억달러를 초과달성했다.

남은 기간 러시아 등 협상 중인 프로젝트 규모를 감안하면 이미 한 차례 높인 연간 목표 91억달러까지도 조기 달성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지난 5월 수주가 잇따르자 연간 수주 목표를 기존 78억달러에서 91억달러로 상향한 바 있다.

국내 최대 조선사인 한국조선해양은 지난 7월 이미 올해 수주목표인 149억달러를 초과달성했으며 지난 14일 기준 누계 수주액이 194억달러에 달한다.

대우조선해양 역시 최근 아시아 지역 선사로부터 총 규모 9900억원에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척을 수주하며 올해 누적 80억4000만달러를 수주, 연간 목표인 77억달러를 104% 초과달성했다.

올해 남은 기간 조선사들의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분석업체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8월 전 세계 선박 누계 발주량은 3239만CGT이며 한국은 이 기간 1366만CGT(42%)를 수주했다.

특히 LNG 운반선 등 고부가·친환경 선박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조선사들은 중국이나 일본에 비해 기술력이 상대적으로 앞서 글로벌 선사들의 신뢰가 높다”며 “일반 선박보다 단가가 높은 고부가·친환경 선박을 중심으로 한국의 수주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듬
이한듬 mumford@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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