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문재인 싫어하지만… 아들 문준용은 꽤 실력있는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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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인 문준용씨에 대해 "꽤 실력이 있는, 그래서 장래가 기대되는 젊은 작가"라고 평했다. 사진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지난 7월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직설청취, 2022 대선과 정의당’ 연속 강좌 초청 강연에 참석해 발언하는 모습./사진=임한별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인 문준용씨에 대해 "꽤 실력이 있는, 그래서 장래가 기대되는 젊은 작가"라고 평했다. 사진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지난 7월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직설청취, 2022 대선과 정의당’ 연속 강좌 초청 강연에 참석해 발언하는 모습./사진=임한별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인 문준용씨에 대해 "꽤 실력이 있는, 그래서 장래가 기대되는 젊은 작가"라고 평했다.

진 전 교수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준용 작가를 '세계적인 작가'라 부를 수는 없다"면서도 "그렇다고 실력이 형편없는 작가인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나도 문재인 싫어하는데 아들에 대한 미학적 평가를 아버지에 대한 정치적 평가로 대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문화예술계에는 수백년에 걸쳐 확립된 고유의 논리, 체계, 관습, 관행이 있다"며 "미적 자율성은 존중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안의 문제는 그 안에서 제기되고 그 안에서 스스로 해결하게 놔두는 게 좋다"며 "여야의 차이를 떠나서 국가는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작가들은 정치인이 아니다"며 "무차별적인 정치공세에 대항할 힘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인들은 당이라는 무리를 지어 온갖 허위와 공작으로 상대를 집단으로 공격하거나 집단으로 방어할 수 있다"며 "조국, 박원순, 윤미향, 이재명을 보시라"라고 비꼬았다.

진 전 교수는 "작가는 그 모든 일을 고독한 개인으로 감당해야 한다"며 "문화예술계는 달걀껍질처럼 약해서 지켜줘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김인규 캠프 부대변인은 "문씨에 대한 공공지원금이 지난 2년 반 동안 총 2억184만원이라고 하는 데 한 번도 아니고 여러 번 계속되는 이유는 무엇이냐"며 "대통령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받아서도 안 되지만 특혜를 받아서도 안 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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