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달라"… 토스, 보험 등 서비스 문구 수정·개편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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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플랫폼인 토스가 금융소비자보호법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주요 사업에 대한 개편 및 앱 화면 문구 수정 작업에 들어갔다. 토스는 네이버와 카카오페이와 달리 올초부터 서비스 영역을 재점검 하고 오해 소지가 있을만한 부분을 개편했다는 입장이다. 사진은 토스 강남 사무실에 있는 현판./사진=머니S 임한별 기자
금융플랫폼인 토스가 금융소비자보호법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주요 사업에 대한 개편 및 앱 화면 문구 수정 작업에 들어갔다. 토스는 네이버와 카카오페이와 달리 올초부터 서비스 영역을 재점검 하고 오해 소지가 있을만한 부분을 개편했다는 입장이다. 사진은 토스 강남 사무실에 있는 현판./사진=머니S 임한별 기자

금융플랫폼인 토스가 자사 법인보험대리점(GA)인 토스인슈어런스를 통해 제공하던 보험 서비스 추천 화면에 대한 수정에 나섰다. 정부가 핀테크·빅테크의 금융상품 중개 행위에 위법 소지가 있다고 판단하자 소비자의 오해를 불러일으킬만한 문구를 수정하기 시작한 것이다. 토스의 이번 조치는 신용·체크카드 추천 서비스 개편에 이은 두 번째 작업이다. 

토스는 “'토스인슈어런스'가 제공하고 있는 보험 서비스를 좀 더 명확하게 고객이 인지하도록 문구 일부 수정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고객들의 오해 소지를 줄이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금융권 일각에서는 카카오페이가 보험비교서비스를 중단하면서 금융플랫폼인 토스에도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토스는 “금소법의 핵심은 "플랫폼에 소개되는 서비스들이 광고인지 중개나 판매인지 명확히 하라"는 것”이라며 “토스는 올 초 부터 당국 질의 등을 통해 주요 서비스 영역의 점검을 완료했고 서비스에 차질이 없다”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다. 

앞서 토스는 이달 14일 '토스 앱'에서 제공하는 '혜택 좋은 신용카드 찾기'와 '혜택 좋은 체크카드 찾기' 서비스를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계도기간인 오는 24일 안으로 개편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토스는 이미 신용카드 추천 화면에서 '○○○을 위한 신용카드 탑10' 문구를 삭제하고 '이번 달 인기카드 탑10'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플랫폼 가입자 정보를 토대로 적합한 신용카드를 추천하는 행위'를 판매 과정 중 하나인 '잠재고객 발굴 및 가입유도'에 해당한다고 보고 '광고'가 아니라 '중개'이기 때문에 관련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만일 토스가 금소법 계도기간이 끝난 25일부터 금융상품 중개업자 등록 없이 해당 서비스를 유지할 경우 위반 행위로 처벌받게 된다. 

토스 관계자는 "추천과 비교 형식이 금소법에 저촉되는 부분이 있어 일부 UI(유저 인터페이스)를 개편 중"이라며 "좋은 카드를 비교하고 직접 추천하는 중개 형태가 아닌 완전한 광고 형태로 개편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출비교서비스 경우 대출 비교 조회 서비스인 '내게 맞는 대출 찾기'를 지속 운영하기 위해 금융당국에 대출성 상품 판매대리·중개업자(대출모집인) 등록을 신청한 상태다. 
 

전민준
전민준 minjun84@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전민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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