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버스서 몰래 똥 싸고 내린 60대 남성… 누리꾼 “구역질 난다”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광역버스 안에서 대변을 누고 내린 60대 남성의 이야기가 전해져 공분을 사고 있다. /사진=보배드림 캡처(뉴스1)
광역버스 안에서 대변을 누고 내린 60대 남성의 이야기가 전해져 공분을 사고 있다. /사진=보배드림 캡처(뉴스1)
한 60대 남성이 광역버스 안에서 대변을 누고 달아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해 해당 버스 기사를 비롯해 누리꾼들이 공분했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따르면 ‘광역버스에 똥 싸고 간 중년 남성’이라는 제목의 글이 전날 올라왔다.

버스 기사인 글쓴이 A씨는 “아직도 이런 분들이 계신다. 선배 기사님들한테 말로만 듣던 얘기인 줄 알았는데”라면서 전날 오전 11시쯤 겪은 황당한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급하면 고속도로에서라도 세워드렸을 텐데 시내에서는 싸기 부끄러워서 터널에서 싸신 거냐”며 “남산터널이 10㎞쯤 됐으면 도대체 차에서 무슨 짓을 했을지 두렵다”고 썼다.

이어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승차해 서울역에서 하차하신 60대 중년남성님. 시원하셨습니까? 버스는 화장실이 아닙니다”라면서 “간혹 차에 쓰레기를 버리거나 술에 취해 구토하신 분은 있었어도 똥은 아니지 않느냐”고 분노했다.

그는 “당신이 지불한 2800원에 똥 치우는 값은 포함되지 않는다. 버스 기사가 어디까지 서비스를 해줘야 하는 거냐”고 토로했다.

A씨는 “당신의 똥으로 인해 저는 지금 이틀째 밥도 못 먹고 오늘은 어제와 다른 차량을 운행함에도 불구하고 헛구역질만 계속 나온다”며 “버스기사도 구토나 똥 신경을 안 쓰고 친절하고 안전하게 운행만 하고 싶다”고 호소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늙을 거면 곱게 늙어라”, “버스카드 내역으로 누구인지 추적 못 하냐”, “글을 읽는 나도 구역질 나온다”는 반응을 보이며 글쓴이의 분노에 힘을 보탰다.
 

김창성
김창성 solrali@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김창성 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013.13하락 15.9118:03 10/20
  • 코스닥 : 1001.62하락 3.7318:03 10/20
  • 원달러 : 1174.20하락 4.518:03 10/20
  • 두바이유 : 85.08상승 0.7518:03 10/20
  • 금 : 83.03하락 0.8618:03 10/20
  • [머니S포토] 코로나19 확산 속 민주노총 기습 집회
  • [머니S포토] '2021국감' 권덕철 "일상회복 들어가도 마스크 벗어선 안돼"
  • [머니S포토] 2021 서울시 국감 인사 나누는 오세훈·장경태
  • [머니S포토] '2021국감' 이재명 "천공스님처럼 부동산경기 예측하면 좋았을텐데"
  • [머니S포토] 코로나19 확산 속 민주노총 기습 집회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