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당 총선 D-3…과반 득표자 없어 결선 투표 할 듯"-NHK

고노·기시다 박빙…다카이치 추격 지지율 1위 고노, 노다 간사장 출마로 표 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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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자민당 본부에서 열린 당 총재 선거 후보 공동 기자회견에서 4명의 후보가 나란히 서서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왼쪽부터 고노 다로, 기시다 후미오, 다카이치 사나에, 노다 세이코. © AFP=뉴스1
도쿄 자민당 본부에서 열린 당 총재 선거 후보 공동 기자회견에서 4명의 후보가 나란히 서서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왼쪽부터 고노 다로, 기시다 후미오, 다카이치 사나에, 노다 세이코. © AFP=뉴스1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사실상 일본 총리를 뽑는 자민당 총재 1차 투표를 3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어느 후보도 과반수를 확보하지 못해 결선투표를 진행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일본 공영 NHK가 26일 보도했다.

고노다로(58) 행정개혁담당상은 기시다 후미오(64) 전 자민당 정무조사회장, 다카이치 사나에(60) 전 총무상, 노다 세이코(61) 자민당 간사장 대행이 경쟁을 벌이고 있는 자민당 총재선거에서 당초 가장 유력한 후보였다.

NHK는 당원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고노 행정상과 기시다 전 정조회장이 여전히 가장 많은 지지를 받고 있지만 어느 후보도 과반을 확보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는 29일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선 자민당 소속 국회의원 382명의 표와 당원 투표 382표를 합산, 총 764표 중 과반을 차지하는 후보가 당선된다. 과반을 획득한 후보가 없을 경우 1, 2위 후보 간 결선 투표가 당일 치러진다.

NHK가 인용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노 행정상이 도쿄와 오사카 등 대도시 지역당원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반면 국회의원의 약 30%가 기시다 전 정조회장을 지지하고 있다.

두사람의 뒤를 이어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지지를 받고 있는 강경 보수파 다카이치 전 총무상이 가장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고노 행정상은 당초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위로 과반 당선을 노렸지만, 노다 간사장 대행의 출마로 표가 분산됐다. 이에 당내에서는 자민당 7파벌 중 3개 파벌과 원로들의 지지를 등에 업은 기시다 전 정조회장과 2~3개 파벌 및 소장파의 지지를 받는 고노 행정상 간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편 네명의 후보자들은 이날 진행된 토론에서 모두 동성결혼 허용 법안을 지지하고 교육에 대한 더 많은 지원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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