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준, 공모주 청약 마지막날… "2차전지 핵심소재 생산기술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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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dlf 2차전지 열처리 솔루션 전문기업 원준이 공모주 청약 마지막 일정에 돌입한다. /사진=ONEJOON
28dlf 2차전지 열처리 솔루션 전문기업 원준이 공모주 청약 마지막 일정에 돌입한다. /사진=ONEJOON
2차전지 열처리 솔루션 전문기업 원준이 오늘(28일) 공모주 청약 마지막 일정에 돌입한다.

전일 대표 주관사인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원준은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공모주 청약 첫날 경쟁률 101.76대 1을 기록했다. 이날 일반청약 일정을 마치면 다음달 7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앞서 원준은 지난 17일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범위(5만2000원~6만원) 상단을 초과한 6만5000원으로 확정했다. 참여 기관 1466곳 중 약 83%는 공모 희망가 밴드 상단인 6만원이 넘는 금액을 제시했다. 경쟁률도 1464.10대 1로 높았다.

상장 후 유통가능 물량은 전체 주식수의 38.9%(195만주)이며 공모가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약 3311억원이다. 보호예수 기간은 최대주주(40.6%)가 상장 후 6개월, 기존주주(19.5%)가 1~3개월, 상장주선인은 3개월이다.

원준은 2009년 설립된 첨단소재 열처리 솔루션 기업이다. 주요 사업부문으로는 열처리 소성로 장비(RHK 및 PK) 제조하는 소성로 사업부와 소재 생산 공정을 설계하는 공정기술 사업부로 나뉜다. 

열처리 소성로 장비는 원재료를 열과 가스로 화학 반응을 일으켜 소재의 품질과 생산량을 결정하는 핵심 장비다. 원준의 열처리 소성로 장비는 주로 2차전지 양극재 생산 공정에 사용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 LG화학, 에코프로비엠 등 국내 주요 양극재 업에 공급했다. 지난해 기준 제품별 매출액은 열처리 장비 429억원(67%), 공정설비 149억원(23%), 기타 61억원(10%)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양극재 및 음극재 시장이 2025년까지 CAGR 33%의 고성장이 예상됨과 함께 동사의 소성로 기술력과 기확보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안정적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실리콘계 음극재 생산을 위한 열처리 솔루션을 보유, 음극재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 중"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1월 탄소섬유 열처리 세계 1위인 독일업체 아이젠만 테르말 솔루션스(Eisenmann Thermal Soultions, ETS)를 인수하면서 3000℃ 초고온 열처리 선진기술 및 탄소섬유 생산용 열처리, 연료전지, 리사이클링 등 탄소중립 분야 장비 기술을 확보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박 연구원은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는 물론 신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신사업 진출을 위한 동력을 보유하게 됐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전고체전지, 탄소섬유, 리사이클링(탄소중립), 연료전지 분야의 신사업 진출을 추진하고 있어 중장기적인 성장에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조승예
조승예 csysy24@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증권팀 조승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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