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국전약품, 화이자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위드코로나' 전환 치료제 집중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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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국전약품, 화이자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위드코로나' 전환 치료제 집중에 강세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알약 형태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2상 임상시험을 시작했다는 소식에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는 국전약품의 주가도 강세다. 

28일 오전 10시35분 국전약품은 전 거래일대비 2250원(13.55%) 오른 1만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27일(현지시각)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화이자는 이날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후보물질 PF-07321332 임상 2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실험 대상은 코로나19 확진자와 한 가정에 사는 18세 이상 성인 2660명이다.

화이자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먹는 치료제는 바이러스가 증식을 돕는 단백질 분해 효소인 프로테아제의 활동을 억제해, 바이러스가 체내 세포에서 자기 복제를 하지 못하게 막는 역할을 한다. 코로나19 감염 초기 환자들에게 큰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화이자는 이번 임상에서 참여자들을 무작위로 선별해 약을 먹는 집단과 아닌 집단으로 나눈 뒤, 전자 집단에 5일 또는 10일 간격으로 하루 두 번씩 치료제를 복용하게 할 계획이다. 이들에게는 PF-07321332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복합 치료에 사용되는 리토나비르가 혼합 투여된다. 이후 코로나19 예방 효과 및 그 증상을 14일간 평가한다. 화이자는 PF-07321332의 임상이 성공하면 올해 4분기에는 미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할 방침이다.

국전약품이 공개한 IR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치료 성분 2개 결합한 치료제를 정부 지원을 받아 개발 중이다. 현재 진행중인 나파모스타트와 니클로사마이드 복합 코로나19 치료제 프로젝트는 비임상실험을 수행 중으로 공결정 복합 치료제 개발로 확장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국민 10명 중 9명이 코로나19 종식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를 독감처럼 매년 백신을 맞으며 관리해야 할 질병으로 인식한다는 것이다.

27일 국립중앙의료원에 따르면 한국갤럽이 지난달 전국의 성인 155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89.6%가 "코로나19 종식은 불가능하고 독감처럼 관리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 또한 '독감처럼 코로나19 증세가 있으면 집에서 쉬거나 병원에서 치료하면 된다"는 것에 73.3%가 찬성했다. "전 국민 대상 방역이 아니라 고위험군 방역과 치료에 집중해야 한다"는 데에는 응답자의 62.6%가 동감했다.
 

이지운
이지운 lee101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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