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구 신한자산운용 사장, BNP 꼬리표 떼고 ‘ETF·ESG’로 승부수

[CEO포커스] ‘ETF·ESG’ 시장 선점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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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구 신한자산운용 사장
이창구 신한자산운용 사장
신한자산운용이 신한금융지주 100% 계열사로 탈바꿈 한 이후 ETF(상장지수펀드)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이창구 신한자산운용 사장(60·사진)은 지난달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최초로 탄소배출권에 투자하는 ‘SOL 유럽탄소배출권선물S&P(H) ETF’와 ‘SOL 글로벌탄소배출권선물IHS(합성)’를 한국거래소에 신규 상장했다고 밝혔다.

신한자산운용은 ETF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7년 만에 ETF 브랜드 교체를 단행하기도 했다.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8월 말 2014년부터 ETF 브랜드로 사용해 온 ‘스마트(Smart)’를 ‘쏠(SOL)’로 교체하는 리뉴얼을 단행했다. 최근에는 연달아 3종의 ETF를 선보이며 자산운용업계 선두권 진입을 노리는 모습이다.

앞서 신한자산운용은 올해 초 신한금융지주가 BNP파리바에셋매니지먼트홀딩스(BNP파리바 A.M)가 보유한 신한자산운용 지분 35%를 인수하면서 신한자산운용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됐다. 사명도 기존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에서 ‘신한자산운용’으로 변경했다.

이후 신한자산운용은 그룹의 완전자회사로서 자본시장자본시장 관련 주요전략 추진과제를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체계적인 성장을 통해 시장지배력을 확대해 오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은 바로 ‘ESG’와 ‘ETF’다.

특히 지난 2019년부터 신한자산운용을 이끌어 온 이 사장의 임기가 올해 만료되는 만큼 그의 성과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상황이다. 이를 위해 올 초 그는 올해를 ‘ETF 사업의 원년’으로 삼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외에도 지난해 ESG투자계획 수립과 실행을 담당하는 ESG 전담조직을 신설했으며 올해는 지난 5월 기준 3조원이 넘는 규모의 ESG투자펀드를 운용 중이다. 지난 5월에는 ESG 투자의 청사진을 담은 ‘ESG블루프린트’를 발간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신한자산운용은 국내에서 ESG 투자분야의 대표적 자산운용사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사장은 “세상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사회적인 가치를 창출함과 동시에 투자 수익도 함께 가져갈 수 있는 착한 투자에 대한 고민을 확대할 것”이라며 “고객에게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 상품을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안서진
안서진 seojin0721@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증권팀 안서진 기자입니다. 있는 그대로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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