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폴더블’ 운전대 개발… 앞뒤 최대 25cm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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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차 운전석의 운전대를 필요에 따라 접어서 보이지 않게 수납할 수 있는 ‘폴더블 조향 시스템’ 기술을 개발했다. /사진제공=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차 운전석의 운전대를 필요에 따라 접어서 보이지 않게 수납할 수 있는 ‘폴더블 조향 시스템’ 기술을 개발했다. /사진제공=현대모비스
‘폴더블’ 운전대 개발로 자율주행 모드, 운전자 주행 모드에 따라 운전대를 마음대로 접고 펼칠 수 있게 됐다.

12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차 운전석의 운전대를 필요에 따라 접어서 보이지 않게 수납할 수 있는 ‘폴더블 조향 시스템’ 기술을 최근 개발에 성공했다. 이 기술은 세계적으로 아직 양산 사례가 없으며 현대모비스는 국내외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다.

현대모비스의 ‘폴더블 조향 시스템’은 앞뒤로 최대 25cm까지 이동이 가능한 것이 가장 특징이다. 자율주행 모드에서 운전대를 접으면 넓은 공간 확보를 통해 더욱 편한 휴식이 가능해진다.

기계적 연결 장치들을 제거했기 때문에 노면에 있는 요철이나 방지턱을 지날 때 운전대로 전달될 수 있는 불쾌한 진동을 걸러주는 장점도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 현대모비스는 다양한 신기술 적용을 통해 시스템 내구성과 신뢰성을 확보한 것은 물론 기존에 개발 완료한 전자식 조향장치(SBW)도 이 시스템에 연계했다.

이중 안전 시스템도 적용했다. 시스템 내 핵심 전자부품인 센서, ECU 등을 이중화 설계해 각각 독립 제어가 가능하도록 해 하나의 장치에 이상이 생기는 비상 상황에서도 정상적인 조향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최장돈 현대모비스 전무(샤시/안전BU장)는 “현대모비스는 기존의 것을 재해석하는 수준을 넘어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미래차에 적용될 부품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존 핵심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래형 혁신 기술을 개발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박찬규
박찬규 star@mt.co.kr  | twitter facebook

바퀴, 날개달린 모든 것을 취재하는 모빌리티팀 박찬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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