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포커스] “가성비 대신 미래 타이어에 집중” 강호찬 넥센타이어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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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찬 넥센타이어 부회장(50·사진)이 미래 타이어 개발에 집중할 뜻을 분명히 했다. /사진제공=넥센타이어
강호찬 넥센타이어 부회장(50·사진)이 미래 타이어 개발에 집중할 뜻을 분명히 했다. /사진제공=넥센타이어
강호찬 넥센타이어 부회장(50·사진)이 미래 타이어 개발에 집중할 뜻을 내비쳤다. 그동안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온 만큼 뛰어난 품질을 갖춘 회사라는 이미지를 심어야만 생존이 가능하다고 본 것.

넥센타이어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산학협력을 통해 개발한 미래 콘셉트 타이어 3종을 공개했다.
 
먼저 ‘캉커러’는 겨울철 빙판길에 특화된 타이어다. 평소에는 사계절 타이어 형태를 유지하다가 스마트 센서가 미끄러운 노면을 감지하면 트레드의 스파이크가 돌출돼 빙판길 주행 안정성을 높인다.

‘퓨어백’은 타이어가 마모되며 발생하는 미세 플라스틱으로 인한 대기 오염을 방지하는 친환경 제품이다. 트레드 사이의 흡입구를 통해 주행 중 발생하는 미세 플라스틱을 실시간으로 중앙 캡슐에 저장, 분리배출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자유자재로 벽을 오르는 도마뱀 발바닥 원리를 적용한 ‘엔그립’은 고속 주행이나 코너링 등 접지력이 필요한 상황이 되면 특수 패턴을 가진 내부 트레드가 돌출돼 ‘반데르발스 힘’(분자 사이에 서로 끌어당기는 힘)을 발생시킴으로써 고도의 접지력과 주행 안정성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의 설명.

넥센타이어는 개발된 타이어의 실물 모형(Mock-up)을 제작하고 다양한 국제 디자인 어워드 등에 출품한다.

강 부회장은 넥센타이어의 다양한 산학·산산 공동연구 프로젝트와 함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바탕으로 미래 자동차 산업 트렌드를 주도할 계획 뜻을 내비쳤다.

그의 이런 의지는 ‘2020/21 ESG 보고서’에도 들어있다. 특히 대기오염물질 배출 감축과 친환경 제품 생산을 위한 연구개발 등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넥센타이어의 다양한 친환경 경영 활동들을 담았다.

강 부회장은 “세상과의 새로운 연결을 통해 더 많은 기회와 가치를 만들어 내는 일, 궁극적으로 인류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만드는 것이 넥센타이어의 지향점”이라며 “ESG 중심의 경영 체계 구축을 확고히 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강병중 넥센 회장의 장남으로 2013년 넥센 대표, 2016년 넥센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에 이어 2019년 3월 넥센과 넥센타이어 부회장에 오르며 기업을 이끌고 있다.
 

박찬규
박찬규 star@mt.co.kr  | twitter facebook

바퀴, 날개달린 모든 것을 취재하는 모빌리티팀 박찬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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