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자국 주재 나토 대표부 폐쇄…외교관 추방 '맞대응'

나토, 지난 6일 러시아 대표부 직원 8명 승인 취소 "필요할 경우 브뤼셀 통해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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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가 이달 초 러시아의 나토 대표부 직원들의 외교관 자격 승인을 취소한 것에 대응해 러시아도 다음달부터 국내 나토 대표부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타스 통신을 인용해 18일 보도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부 장관은 이날 "러시아 주재 나토 대표부 직원들의 외교관 자격을 다음달 1일부터 박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토와의 교류가 필요한 경우 브리쉘 주재 나토 대사관을 통해 대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나토는 지난 6일 러시아의 나토 대표부 직원 8명의 자격 승인을 취소하며 "이들은 신고되지 않은 러시아 정보 요원"이라며 승인받을 수 있는 러시아 외교관의 자리도 기존 20명에서 10명으로 줄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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