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실시한 싱가포르·독일 확진자 폭발… 한국, 괜찮을까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공존하는 이른바 ‘위드 코로나’를 시행하고 있는 싱가포르와 독일에서 최근 들어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우려가 커진다. 사진은 독일 베를린 아레나 트렙토우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 접종을 기다리는 현지인 모습./사진=로이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공존하는 이른바 ‘위드 코로나’를 시행하고 있는 싱가포르와 독일에서 최근 들어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우려가 커진다. 사진은 독일 베를린 아레나 트렙토우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 접종을 기다리는 현지인 모습./사진=로이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공존하는 이른바 ‘위드 코로나’를 시행 중인 싱가포르와 독일에서 최근 들어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우려가 커진다.

23일(현지시각) 독일 당국의 집계에 따르면 최근 7일간 독일의 인구 10만명당 신규 확진자는 100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월 중순 이후 5개월 만에 최고치로 1주일 전 70.8명에 비해 크게 늘었다. 일별로 보면 23일 신규 확진자는 9276명, 사망자는 44명으로 집계됐다.

독일은 지난 9월 감염예방법을 개정해 코로나 방역 조치 강화 여부를 결정하는 기준치를 인구 대비 신규 확진자 수에서 입원환자 수로 바꿨다. 방역 규제도 대폭 완화해 사실상 위드 코로나에 돌입했다.

특히 양로원과 요양원, 의료시설에서 신규 확진자가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독일 보건당국은 겨울로 갈수록 신규 확진자 증가세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앞서 위드 코로나 전환을 예고한 싱가포르에서도 21일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3439명 발생하고 16명이 숨졌다. 22일에도 신규 확진자는 3598명, 사망자는 6명을 기록했다.

싱가포르에서는 확진자 수가 기록적으로 급증하고 사망자가 32일째 발생하면서 의료 체계가 마비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 당국은 24일 종료될 예정이었던 의무적 재택근무, 사적 모임 2명 제한, 원격수업 등 방역 규제를 내달 2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한국도 위드 코로나를 고려하고 있다. 한국정부는 코로나 백신 국민 접종 완료율이 70%를 돌파하자 위드 코로나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 23일 백신 접종완료율이 70%를 돌파했었다.

앞서 정부는 전국민 접종완료율 70%(성인 80%·고령층 90%)를 달성한 뒤 위드 코로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11월 초 적용할 새로운 방역체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오는 29일 발표할 예정이다.
 

한아름
한아름 arhan@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투데이 주간지 머니S 산업2팀 기자. 제약·바이오·헬스케어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71%
  • 29%
  • 코스피 : 2968.33상승 23.0618:03 12/03
  • 코스닥 : 998.47상승 21.0418:03 12/03
  • 원달러 : 1180.10상승 4.218:03 12/03
  • 두바이유 : 69.67상승 0.818:03 12/03
  • 금 : 69.13하락 218:03 12/03
  • [머니S포토] 인류난제해결을 위한 '혁신과학기술' 공모 협약식
  • [머니S포토] 민주당, 코로나19 대응 상황점검 당정간담회 개최
  • [머니S포토] 삼성경제연구소 방문한 이재명 대선 후보
  • [머니S포토] 금융위 고승범, 송년 출입기자 간담회 참석
  • [머니S포토] 인류난제해결을 위한 '혁신과학기술' 공모 협약식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