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범, 가계대출 관리만 집중 질문에 "기업부채는 우려할 수준 아냐"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장동규 기자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장동규 기자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기업부채와 관련해 큰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밝혔다. 가계부채와 마찬가지로 관리가 필요하지만 전반적인 기업 실적이 좋아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는 진단이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 강화방안 브리핑을 통해 '기업부채 증가율이 높은데 가계부채 관리에만 집중돼 있다'는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고 위원장은 "가계부채, 기업부채 다 중요하다"며 "지난해 말 기준 기업부채, 가계부채 정부부채 등 우리나라의 부채를 총 합한 매크로 레버리지 비율은 260%에 이른다"고 말했다. 그중 가계부채 104%, 기업부채는 가계부채보다 높은 111%, 정부부채는 45% 정도 수준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기업부채와 가계부채를 합한 민간신용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비율은 210%가 넘는다"며 "기업부채도 당연히 중요하고 관리를 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기업부채의 경우 기업 실적이 상당히 좋은 측면이 있어서 전반적으로는 크게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을 많이 받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등의 대출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대출 만기연장과 상환유예 조치를 내년 3월까지로 연장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년 3월까지 연장은 하되 그동안에 구조조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구조조정을 하고, 또 취약 차주에 대해서는 별도로 대응하는 방안을 만들어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강한빛
강한빛 onelight92@mt.co.kr

머니S 강한빛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425.08하락 25.3918:05 01/31
  • 코스닥 : 740.49상승 1.8718:05 01/31
  • 원달러 : 1231.90상승 4.518:05 01/31
  • 두바이유 : 82.63하락 1.5418:05 01/31
  • 금 : 1939.20하락 6.418:05 01/31
  • [머니S포토] 비비지, 계묘년 토끼해 맞아 미니3집 '베리어스'로 컴백
  • [머니S포토] 유연석X차태현, 유쾌한 멍뭉미 형제
  • [머니S포토] 이재명 "미분양 주택 분양가 매입, 부실 건설사 특혜"
  • [머니S포토] 박홍근 "검찰, 이재명 소환 세번째까지가 국민 상식"
  • [머니S포토] 비비지, 계묘년 토끼해 맞아 미니3집 '베리어스'로 컴백

칼럼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