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군부 쿠데타' 수단에 자금줄 끊는다…총 7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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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 <자료사진> © AFP=뉴스1
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 <자료사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미국 정부는 군부 쿠데타가 일어난 수단에 총 7억달러(약 8170억원)의 경제 지원을 중단하고 과도정부의 조속한 복구를 촉구한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민간이 주도하는 과도정부는 즉시 복구돼야 하며 국민의 뜻을 대변한다"며 "이러한 상황들에 비추어 미국은 지원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해당 금액은 2019년 군부 쿠데타로 독재자 오마르 알바시르 전 대통령이 축출되자 수단 민주화를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7억달러 규모의 경제 지원금으로 현재 전액을 지원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군부가 쿠데타 반대 시위대에 총격을 가해 최소 3명이 사망한 사실을 들며 "시위대에 대한 어떠한 폭력도 자제하라"고 경고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측근이자 상원 외교위원회 소속인 크리스 쿤스 의원도 미국은 군사정권에 자금을 대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쿤스 의원은 "압둘라 함독 총리와 전체 과도정부의 권위가 회복되지 않으면 미국의 지원은 끝날 것"이라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앞서 수단 군부는 전날 새벽 쿠데타를 일으키고 함독 총리와 과도정부 각료들, 군부와 야권이 참여하는 공동통치기구인 주권위원회의 민간인 위원들을 체포했다.

군부 지도자인 압델 파타 부르한 장군은 국영TV를 통해 중계된 대국민 연설에서 주권위원회와 과도정부를 해체하며 전국에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선언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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