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11월 중으로 핵합의 복원 협상 진행"

이란 외무부 차관 "성공적인 협상 위해 EU 측과 대화나눠" EU 정확한 날짜는 다음주 중 공개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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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복원 협상이 진행된 호텔.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지난 4월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복원 협상이 진행된 호텔.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복원 협상이 11월 중으로 개최될 전망이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알리 바게리카니 이란 외무부 정무 담당 차관은 브뤼셀에서 유럽연합(EU) 관계자들과 만난 후 11월 말까지 6개국과 핵합의 복원 회담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성공적인 협상을 위해 엔리케 모라 EU 대외관계청 사무차장과 진지하고도 건설적인 대화를 나눴다. 정확한 날짜는 다음 주 중으로 발표될 것"이라고 적었다.

이란은 지난 2015년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등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에 독일까지 6개국과 핵합의를 체결한 바 있다. 협의는 이란이 핵개발 프로그램을 포기하는 대가로,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를 해제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그러다 2018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핵합의를 일방적으로 탈퇴하면서 제재를 복원하자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온 이란은 우라늄 농축 수준을 높여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1월 취임 이후 이란과 핵협상 복원 회담을 추진, 이란은 미국에 동결된 100억 달러(약 11조8970억 원)의 자산을 풀어주면 11월 초 핵합의 복원에 복귀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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