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끝났다"… '음주 추돌사고' 리지, 1심 선고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본명 박수영)의 음주운전 혐의에 대한 선고 공판이 열린다. 사진은 지난달 27일 오전 리지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을 마치고 나오는 모습. /사진=뉴스1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본명 박수영)의 음주운전 혐의에 대한 선고 공판이 열린다. 사진은 지난달 27일 오전 리지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을 마치고 나오는 모습. /사진=뉴스1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 아이돌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겸 배우 리지(29·본명 박수영)의 1심 선고공판이 열린다. 

28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위험운전치상)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리지의 선고 공판이 진행된다. 리지는 지난 5월18일 술에 취한 채 운전을 하다 밤 10시12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인근에서 앞서가는 택시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사고는 인명피해 없이 경미한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에 나선 경찰은 현장에서 박씨를 상대로 음주측정을 진행했고, 당시 박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박씨는 사고 직후 현장에서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했고, 지난 9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가 실망시킨 게 맞다. 이제 인생이 끝났다. 너무 잘못했단 걸 알고 있고 죄송하다"고 오열했다. 리지는 택시 기사가 경미한 수준의 피해를 입은 사실을 강조해 비난을 샀다. "기사님도 참 그렇게 다치지 않으셨는데 기사가 그렇게 나갔더라. (내게) 죽으라고 하는 것 같다"고 토로한 부분이 논란이 되기도.
 
검찰은 리지에게 징역 1년을 구형한 바 있다. 당시 리지 측은 공소사실을 전부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피해자와도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리지는 "평소 음주운전 좋지 않게 생각하고 음주차량을 신고해왔다"며 "저의 잘못으로 평생 해선 안될 범법행위를 했고 사고가 났는데, 직접 신고해 자수했지만 평소 저의 말, 행동과 다른 자가당착에 이르러 굉장히 반성·후회하고 있다"고 울먹였다.

그는 "저 스스로 정말 실망스럽고 부끄럽다, 평생 수치스러울 일"이라며 "사건 후 매일 후회와 죄책감에 현실과 꿈에서 반성하며 자책하며 살고 있다, 한 번만 기회를 주신다면 그동안 삶을 돌아보고 다시 한번 스스로를 사랑하는 제가 될 수 있게 감히 부탁드린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김유림
김유림 cocory098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라이브콘텐츠팀 김유림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67%
  • 33%
  • 코스피 : 2968.33상승 23.0618:03 12/03
  • 코스닥 : 998.47상승 21.0418:03 12/03
  • 원달러 : 1180.10상승 4.218:03 12/03
  • 두바이유 : 69.67상승 0.818:03 12/03
  • 금 : 69.13하락 218:03 12/03
  • [머니S포토] 인류난제해결을 위한 '혁신과학기술' 공모 협약식
  • [머니S포토] 민주당, 코로나19 대응 상황점검 당정간담회 개최
  • [머니S포토] 삼성경제연구소 방문한 이재명 대선 후보
  • [머니S포토] 금융위 고승범, 송년 출입기자 간담회 참석
  • [머니S포토] 인류난제해결을 위한 '혁신과학기술' 공모 협약식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