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vs머니] "여행 떠나볼까"… 항공권은 'KB국민' 캐시백은 '하나'

'위드 코로나'에 카드 프로모션도 '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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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금융시장에서 선택은 곧 돈으로 직결된다. 순간의 선택이 천당과 지옥을 결정한다. 금융상품의 장단점을 얼마나 제대로 아느냐에 따라 더 많은 수익을 거둘 수도, 오히려 돈을 버는 기회를 날리거나 손실을 볼 수도 있다. 홍수처럼 쏟아지는 금융상품을 비교해 조금이라도 알짜 수익과 혜택을 얻을 수 있는 방법. ‘머니S’가 ‘머니vs머니’에서 소개한다.
'위드 코로나'를 맞아 카드사들이 항공권부터 호텔 할인, 여행 후 캐시백을 얹어 주는 등 알짜 할인 이벤트를 속속 내놓고 있어 눈길을 끈다./사진=이미지투데이
'위드 코로나'를 맞아 카드사들이 항공권부터 호텔 할인, 여행 후 캐시백을 얹어 주는 등 알짜 할인 이벤트를 속속 내놓고 있어 눈길을 끈다./사진=이미지투데이
#직장인 나일탈(30)씨는 연말이 되면 한해 동안 수고한 자신을 위해 국내나 해외로 여행을 떠나곤 한다. 지난해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포기해야 했지만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했고 정부가 이달 초 코로나19 대응을 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 코로나’ 정책으로 전환하면서 올해는 어디로든 떠날 계획이다. 여기에 이용 중인 카드사들이 호텔, 항공권 할인 등 프로모션에 돌입해 여행경비 부담까지 덜게 됐다.


먼지 털은 캐리어… “어디든 떠나자”


정부가 11월1일부터 ‘위드 코로나’ 방역체계로 전환하면서 그동안 억눌려 있던 여행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백신 완전접종률이 전국 평균 76%를 넘어선 데다 트래블 버블(여행 안전권역) 협약을 맺은 국가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지난 1일 ‘위메프’가 10월1~25일 해외 항공권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거래액이 전월대비 790%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권을 구매한 이들 중 연내 즉시 출발하는 항공권을 결제한 고객은 90%에 육박했다.

여가 플랫폼 기업 ‘여기어때’가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한 설문 결과에서도 ‘위드코로나 이후 국내 여행을 떠나겠다’는 응답이 84.2%에 달하면서 여행길에 오르는 이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카드사들은 항공권부터 호텔 할인, 여행 후 캐시백을 얹어 주는 등 알짜 할인 이벤트를 속속 내놓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래픽=김은옥 기자
그래픽=김은옥 기자


항공권 할인은 KB국민이 ‘쏠쏠’… ‘호캉스족’에겐 현대


여행 준비 1단계라고 할 수 있는 항공권 예약은 KB국민카드 고객의 경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11월 30일까지 ‘KB국민카드 라이프샵’에서 국내선 항공권 예약 시 3% 청구할인, 북미(미국, 캐나다)·유럽 노선 예약 시 7%, 이외 해외 노선을 예약할 경우 5%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라이프샵계정 1개당 최대 9인까지 이 같은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는 12월31일까지 ‘삼성카드 여행’으로 ‘하나투어’, ‘한진관광’, ‘참좋은여행’ 등을 통해 괌, 하와이 여행 상품을 이용할 경우 100만원 당 최대 7만원 할인, 5만원 이상 결제 시 2∼5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PCR(유전자증폭) 검사 비용을 무료로 지원한다.

좋은 호텔을 저렴하게 즐기고 싶다면 현대카드, 신한카드를 주목해보자. 현대카드는 11월 한 달간 역대 최대 규모의 ‘현대카드 호텔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부산·제주·울산 등 4개 시·도에 위치한 20개 호텔의 패키지 상품을 4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며 패키지 상품에는 숙박 외 피트니스, 인룸 다이닝 등 다양한 부대 서비스가 포함됐다. 호텔 별로 1인당 1객실(성인 2인 기준)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 지역은 1박, 부산, 제주, 울산은 2박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신한카드는 12월31일까지 숙박 예약 플랫폼 ‘아고다’를 통해 호텔을 예약하면 즉시 할인해 준다. 신한마스터 카드로 국내와 해외 호텔을 예약할 경우 최대 15%, 일반 브랜드 카드로 국내 호텔 숙박을 예약하면 최대 10% 할인된 가격으로 호텔을 이용할 수 있다.


롯데·하나카드로 경비부담 줄이세요


사진=하나카드
사진=하나카드
여행 중 혹은 여행이 끝난 후에도 혜택을 누리고 싶다면 롯데·하나카드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롯데카드는 지난 10월 하나은행과 함께 해외에서 수수료 없는 달러(USD) 결제가 가능한 ‘하나은행 밀리언달러 카드’를 출시했다. 해외 가맹점에서 비자 국제브랜드수수료, 해외서비스수수료 없이 고객이 이용한 달러 금액만큼만 그대로 결제할 수 있다.

여기에 해외 가맹점 이용금액의 0.2%를 실적과 한도 조건 없이 캐시백 해주고 지난달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해외 온라인 가맹점 이용금액의 5%를 월 최대 5000원까지 환급해 준다.

하나카드는 롯데카드보다 최대 6배 더 큰 캐시백을 제공한다.12월31일까지 사이판에 위치한 켄싱턴 호텔에서 하나카드로 식음료매장, 럭셔리 갤러리, 리조트(골프)를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5%(최대 5만 포인트)를 하나머니로 적립해준다.

또 사이판 현지에서 10만원·20만원·30만원 이상 하나카드로 각각 결제 시 1만·2만·3만 하나머니를 적립해준다. 더불어 하나멤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환전지갑을 통해 미국달러화 환전 시 100% 환율우대 효과(90% 환율 우대·환전 완료 시 10% 하나머니 적립)도 누릴 수 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위드코로나로 여행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방역수칙이 완화됐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한 만큼 철저한 개인 방역수칙 준수로 안전하고 즐거운 단계적 일상회복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한빛
강한빛 onelight92@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강한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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