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교체, 모두가 단결해 이뤄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확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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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대선 후보로 5일 확정됐다. 사진은 이날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대선 후보 수락연설을 하는 윤 후보. /사진=장동규 기자(국회사진취재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대선 후보로 5일 확정됐다. 사진은 이날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대선 후보 수락연설을 하는 윤 후보. /사진=장동규 기자(국회사진취재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5일 확정됐다. 이로써 윤 후보는 지난 3월4일 검찰총장직에서 물러난 뒤 8개월 만에 야당 대선 후보가 됐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오후 3시5분쯤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자 선출 전당대회’에서 윤 후보가 홍준표·유승민·원희룡 후보(득표율 순)를 제치고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윤 후보는 내년 3월9일 열리는 20대 대선에 출마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등과 맞붙게 됐다.

윤 후보는 이날 대선 후보 수락 연설에서 “기쁨보다 엄중한 책임감과 정권교체의 무거운 사명감을 느낀다”며 “우리 모두가 단결에 목표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권교체의 대의 앞에 분열할 자유는 없다”며 “국민의 열망에 부응하지 못한다면 우리 모두는 국민과 역사 앞에서 씻을 수 없는 죄를 짓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권교체를 이루기 위해 홍 후보의 연륜과 G7 선진국 달성 비전, 유 후보의 디지털 인재 100만 양성, 원 후보의 국가찬스 등을 공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이 정권은 집요할 정도로 저를 주저 앉히고자 했다”며 “어떤 정치공작도 저 윤석열을 무너뜨릴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선 후보 확정으로) 저 윤석열은 한 개인이 아니라 공정과 정의의 회복을 바라는 국민의 염원이 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洪·劉·元 "경선 결과에 깨끗이 승복"


홍준표·유승민·원희룡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축하 메시지를 5일 보냈다. 사진은 이날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자 선출 정당대회에 참석한 원희룡·유승민·윤석열·홍준표 후보(왼쪽부터). /사진=장동규 기자(국회사진취재단)
홍준표·유승민·원희룡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축하 메시지를 5일 보냈다. 사진은 이날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자 선출 정당대회에 참석한 원희룡·유승민·윤석열·홍준표 후보(왼쪽부터). /사진=장동규 기자(국회사진취재단)
윤 후보와 경쟁한 홍준표·유승민·원희룡 후보는 경선 결과에 깨끗이 승복한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마지막까지 치열하게 국민적 관심을 이끄는 것이 제 역할”이라며 “경선 결과에 승복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 여러분들이 합심해서 정권교체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유 후보도 “(윤 후보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경선 결과에 승복하고 당원의 본분으로 돌아가 대선 승리를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경선 패배는 유승민의 패배일 뿐 지지자 여러분의 패배가 아니다”라고 강조했.

원 후보도 “국민과 당원 여러분의 선택에 승복한다”며 “(경선 후보들과) 함께 한 것을 평생 영광으로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권교체를 이루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1일과 2일 양일 동안 당원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모바일 투표를 진행했다. 지난 3일과 4일에는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당원을 대상으로 자동응답(ARS) 투표를 시행했다.

윤 후보는 선거인단 투표에서 21만34표, 일반 국민 여론조사 37.94%를 기록했다. 전체 득표율은 47.85%(최종 합산 결과 34만7963표)로 1위를 차지했다. 홍 후보는 41.50%(선거인단 12만6519표, 여론조사 48.21%)로 2위를 차지했다. 유 후보는 7.47%(선거인단 1만5529표, 여론조사 10.67%), 원 후보는 3.17%(선거인단 1만1487표, 여론조사 3.19%)를 기록했다.

 

김동욱
김동욱 ase846@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 1부 재계팀 김동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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