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영매체 "미국 의원 타이완 방문? 농업·군사 이익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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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는 미국 상·하원 의원들의 타이완 방문 목적이 농업과 군사 분야에서 이익을 얻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은 대만 국기인 청천백일만지홍(왼쪽)과 미국 성조기 모습. /사진=로이터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는 미국 상·하원 의원들의 타이완 방문 목적이 농업과 군사 분야에서 이익을 얻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은 대만 국기인 청천백일만지홍(왼쪽)과 미국 성조기 모습. /사진=로이터
미국 상·하원 의원들의 타이완 방문을 두고 중국이 반발한 가운데 이번 방문 목적이 농업과 군사 분야에서 이익을 얻기 위한 행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11일(이하 한국시각)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는 "미국 의원들의 은밀한 타이완 방문 목적은 농업·군사적 이익 때문"이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난 9일 대만을 방문한 의원 6명 중 5명의 명단은 존 코닌(공화당·텍사스)·토미 투버빌(공화당·앨라배마)·마이크 크레이포(공화당·아이다호) 상원의원과 마이크 리(공화당·애리조나)·제이크 엘지(공화당·텍사스) 하원의원"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한 명은 공개하지 않았다.

환구시보는 "텍사스·앨라배마·아이다호는 모두 미국에서 '농업'주"라며 "이들 지역 의원들의 타이완 방문이 선거에서 이익을 보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만과 교류가 빈번한 의원들은 대만 분리주의자들을 지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환구시보는 '대만전쟁억제법'을 발의한 코닌 의원이 무기상들과 연관이 있다고 주장했다.


 

김태욱
김태욱 taewook9703@mt.co.kr

김태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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