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백신, 12월까지 접종"… 화이자가 빈자리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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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됐던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올해 안으로 종료된다. 사진은 서울 중구보건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이기범 머니투데이 기자
지난 2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됐던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올해 안으로 종료된다. 사진은 서울 중구보건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이기범 머니투데이 기자
지난 2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됐던 다국적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Z)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올해 안으로 종료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은 17일 코로나19 백신 수급 계획을 고려해 아스트라네제카 코로나19 백신을 활용한 접종을 점진적으로 종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백신의 1차 접종은 11월 말, 2차 접종은 12월 말까지 시행될 계획이다.

추진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중증·사망 예방, 의료·방역 등 사회필수기능 유지, 전파 차단 등에 큰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또한 국내 SK바이오사이언스와의 계약을 통해 국내 최초로 생산된 코로나19 백신이기도 하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코로나19 백신으로는 국내 최초로 지난 2월 24일 도입됐다. 해당 백신은 요양병원·시설의 입원·입소·종사자 등 고위험군을 시작으로 보건의료인, 군인, 경찰, 소방 등 사회필수인력 그리고 60~74세 고령층 등을 포함한 약 1100만명을 대상에게 접종됐다.

최근에는 2차 접종을 위주로 하루 평균 약 1000건 미만의 접종이 시행되고 있으며 점차 접종 건수가 줄어드는 추세다. 지난 10월 넷째 주 3만7255건이 접종됐다. 11월 첫째 주 1만161건에 이어 11월 둘째 주는 5411건의 접종이 진행됐다.

이달 30일 마감되는 1차 접종의 경우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활용한 신규접종은 30세 이상 연령층을 대상으로 사전예약 없이 잔여백신 등으로 시행 중이다. 이후 2차 접종은 해당 백신의 잔여물량을 고려해 1차 접종 8주 후 화이자 백신을 활용한 교차접종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다만 50세 이상 피접종자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2차 접종을 희망할 경우, 1차 접종 4주 후부터 가능하지만 백신의 유효기간을 고려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접종할 수 있다.

2차 접종 대상자들의 경우 12월 31일까지는 예정대로 접종이 가능하다. 2022년 1월 1일 이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2차 접종이 예약된 대상자는 연령에 관계없이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접종을 받을 수 있다. 그 이전에도 교차접종 희망자는 SNS 당일 신속 예약서비스 또는 예비명단을 통해 잔여백신을 접종 받거나 보건소를 통해 예약을 변경해 접종 받으면 된다.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은 "그동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국내에 원활하게 공급해준 아스트라제네카사 임직원, 백신의 생산·유통을 담당해주신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한아름
한아름 arhan@mt.co.kr

머니투데이 주간지 머니S 산업2팀 기자. 제약·바이오·헬스케어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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