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주] 홈디포, 3분기 실적 호조에 '신고가'… 4분기도 장밋빛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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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디포가 3분기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4분기 전망도 긍정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홈디포
홈디포가 3분기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4분기 전망도 긍정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홈디포
홈디포가 3분기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4분기 전망도 긍정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7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홈디포는 전거래일 대비 0.64% 상승한 394.85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399.43달러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홈디포 주가는 올초(1월4일 종가 기준) 대비 49.61% 오른 상태다.  

홈디포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9.8% 증가한 368억달러로 컨센서스(348억달러)를 상회했다. EPS(주당순이익)은 23.3% 증가한 3.92달러로 컨센서스(3.38달러)를 웃돌았다. 전체 동일매장 성장률은 6.1%로 컨센서스(1.4%)를 크게 상회했다. 

김재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의 경우 5.5%로 컨센서스(0.5%) 상회폭이 더 크다"면서 "인플레이션을 반영한 구리, 건축 자재 등 상품 카테고리 가격상승의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1000달러 이상 고가 품목 거래건수가 18% 늘면서 객단가가 전년동기 높은 기저 (10.0%)에도 불구하고 12.7% 상승했다"면서 "반면 거래건수는 팬데믹으로 급증했던 DIY(리테일) 수요가 외부 활동 재개로 점차 줄어들면서 높은 기저(12.6%) 영향으로 마이너스(-)5.8%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홈디포는 주택 개량 지출이 감소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수요는 여전히 견조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Pro(사업자)향 성장세는 4분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김연구원은 "두자릿수 객단가 상승과 높은 기저에도 거래건수 감소가 소폭에 그친 것은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낮은 상황으로 풀이된다"면서 "동일매장 성장률이 8월(3.1%) 9월(4.5%) 10월(9.9%) 등 순차적으로 개선된 것도 긍정적인 요소"라고 분석했다. 

그는 "11월 첫 2주간 매출 성장이 3분기 수준을 상회했으며 연말까지 견고한 수요추이가 계속될 것"이라며 "Pro와 DIY 모두 성장을 지속했지만 Pro향 성장세의 상대적 강세가 3분기에도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Pro향 높은 수주잔량, 대규모 프로젝트 비중 상승세, Pro향 시장 점유율 상승을 고려하면 4분기 Pro향 매출 성장 기대감 또한 높다"고 덧붙였다. 

신규주택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주택 가치 상승, 고객사의 높은 수주잔고 유지 등 중장기적으로 수요환경이 긍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연구원은 "4분기 공급망 병목 지속에 따른 비용 부담이 있지만 물류 센터 확보와 효율화, 컨테이너 선박 임대 등 서플라이 체인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공급망 지연 상황에 충분히 대비돼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4분기에 전반적인 미국 소비심리가 개선되고 주택개량 수요가 여전히 견고한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연말 성수기 수요 모멘텀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조승예
조승예 csysy24@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증권팀 조승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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