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폭력' 신변보호 전 애인 살해 30대 대구서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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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30대 남성이 대구 한 숙박업소에서 검거됐다. '데이트폭력 살인사건 용의자' A씨가 지난 20일 서울 중구 수표로 서울중부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다. /사진=뉴스1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30대 남성이 대구 한 숙박업소에서 검거됐다. '데이트폭력 살인사건 용의자' A씨가 지난 20일 서울 중구 수표로 서울중부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다. /사진=뉴스1
데이트 폭력 피해로 경찰이 신변보호 중이던 여성을 살해한 30대 남성이 도주 하루 만에 검거됐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전날 낮 12시40분 대구 소재의 한 숙박업소에서 용의자 A씨(35)를 검거했다. 

경찰은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한 A씨를 중부경찰서로 호송하고 조사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A씨는 지난 19일 오전 11시30분께 중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전 여자친구인 3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는 B씨의 얼굴 부위에 흉기로 찔린 듯한 상처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 7일 오래 전 헤어진 남자친구인 A씨로부터 스토킹을 당했다는 취지의 신고를 받고 B씨를 분리 조치했다. B씨는 A씨에게 죽인다는 말과 함께 욕을 들으며 협박을 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를 임시숙소에 머무르게 했고 법원에 100m 이내 접근 금지, 정보통신 이용 접근 금지, 스토킹 중단 경고 등 잠정 조치를 신청했다. B씨에게는 위급 상황시 위치추적이 가능한 스마트워치도 제공됐다. B씨는 지난 19일 스마트워치를 이용해 경찰에 2회 긴급호출을 했다. 하지만 경찰은 최초 출동 당시 엉뚱한 장소로 이동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오전 11시29분 처음 스마트워치의 긴급신고 버튼을 늘렀지만 경찰은 3분 뒤 범행장소인 A씨 자택에서 500m가량 떨어진 명동 일대에 도착해 현장을 수색했다. 이후 오전 11시33분 경찰에 A씨의 2차 신고가 접수되자 첫 신고 후 12분만인 11시41분 A씨 자택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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