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유성 연수 논란' 전남도교육청, 추가 제주연수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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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해 전남교육청이 폐쇄된 가운데 산하기관에서 외유성 제주도연수를 다녀와 빈축을 사고 있다.'코로나 확진다가 발생해 굳게 닫힌 도교육청 정문'/홍기철기자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해 전남교육청이 폐쇄된 가운데 산하기관에서 외유성 제주도연수를 다녀와 빈축을 사고 있다.'코로나 확진다가 발생해 굳게 닫힌 도교육청 정문'/홍기철기자
최근 전남도교육청이 추진한 제주도 연수가 외유성 논란을 낳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확산에 따른 비난 여론을 의식해 도교육청이 추가 연수계획을 철회했다.

1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 산하기관인 도교육청 연수원은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장학관과 장학사 ·교장 28명·원장 2명 등 총 32명이 제주도 연수를 다녀왔다.

이번 제주도 연수 경비는 1인당 67만원이며 총 6000여 만원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수 목적으로 '미래역량강화'란 명분을 내세웠지만 제주전통주 시음, 환상숲 곶자왈 산책과 족욕, 서귀다원과 범섬 투어, 야간 오름투어 등 세부일정에 포함됐다. 이에 외유성 연수 논란이 불거졌다.

추가로 도교육청 연수원은 2차연수에 장학관 등 24명, 3차연수에는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제주연수를 계획했었다.

도 교육청은 "창의적인 문제해결기법 트리즈 적용사례를 통해 문제해결 능력 향상과 현장경험과 체험을 통해 생각의 전환 및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추진했으며 외유성 연수는 아니다"는 입장이다.

한편 지난달 중순 도교육청 본청 직원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청사가 폐쇄됐고 지난달에만 코로나에 확진된 전남지역 학생과 교직원이 140여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악=홍기철
남악=홍기철 honam3333@mt.co.kr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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