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기존 백신, 오미크론 변이 중증화 막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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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확진자가 약 30개국에 발생하면서 빠른 속도로 확산되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 숨야 스와미나탄 수석과학자가 현재의 코로나19 백신이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에 대해 중증 예방에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로이터통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확진자가 약 30개국에 발생하면서 빠른 속도로 확산되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 숨야 스와미나탄 수석과학자가 현재의 코로나19 백신이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에 대해 중증 예방에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로이터통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확진자가 약 30개국에 발생하면서 빠른 속도로 확산되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의 수석 과학자가 현재의 코로나19 백신이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에 대해 중증 예방에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숨야 스와미나탄 WHO 수석 과학자는 이날 WHO의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아직 충분한 정보가 없다고 전제한 뒤 "우리는 (현재의 코로나19) 백신이 다른 변이에 그랬듯이 중증을 예방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마리아 판케르크호버 WHO 코로나19 기술팀장도 "오미크론 변이의 전염성에 대해 며칠 내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낮은 백신 접종률과 검사율이 코로나19 변이 출현의 토양이 되고 있다면서 백신과 치료제, 진단 도구 등의 공평한 분배를 재차 강조했다.

WHO는 백신 자문단이 다음 주 회의를 열고 부스터샷(추가 접종)에 대한 자료를 검토한 뒤 권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미국에서도 오미크론 확진자가 공식적으로 확인된 가운데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백신 추가접종을 재차 강조했다. 

1일(현지시각)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수석 의료 고문인 파우치 소장은 이날 백악관 브리핑에서 오미크론이 미국에 상륙한 것을 두고 "사람들이 백신을 맞는 게 왜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며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들은 추가 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특정한 변이를 겨냥해서 백신이 제조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면역력 향상을 통해 다른 변이에도 면역력을 보호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정 부스터샷(추가접종) 백신을 개발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묻는다면 지금 (기존 백신으로) 추가 접종을 받으라고 말하겠다"며 "변형된 백신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 특정 백신이 필요할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으며 그것은 (백신 제조) 기업들이 하고 있는 일이다"고 언급했다.
 

김윤섭
김윤섭 angks678@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김윤섭 기자입니다. 열심히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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