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퇴직연금 적립금 1조 훌쩍…'IRP'이벤트 경품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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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은 3일 ‘아무튼 개인형IRP, 든든한 연금준비’ 이벤트 당첨자 1.2등 고객에게 경품을 증정했다/사진=광주은행 제공.

노후자금 준비와 절세 혜택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개인형 IRP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 잔액이 이미 1조원을 돌파하며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지난 5월말 현재 퇴직연금 제도별 적립금 규모는 확정급여형(DB) 3820억원, 확정기여형(DC, 기업 IRP 포함) 5454억원, 개인형 퇴직연금(IRP) 733억원 등 1조원을 넘어섰다.

코로나19 여파로 기업구조조장에 따른 퇴직금 지급액 및 휴업업체가 증가해 적립액 감소 현상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성장세를 보였다.

이같은 데는 광주은행 퇴직연금상품 중 원리금보장상품 수익률이 타 금융권에 비해 높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은행연합회 공시기준(2020년 1분기, 은행권) DB형 1.60%(5위), DC형 1.85%(5위), 개인형 IRP 1.43%(6위)를 기록했다.

또한 사회적기업 및 어린이집.유치원 등에 대해서는 퇴직연금 수수료 50% 감면하는 등 가입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주은행은 퇴직연금에 대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코자 지난 8월 2일부터 10월 29일까지 개인형IRP(개인형퇴직연금)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아무튼 개인형IRP, 든든한 연금준비’ 이벤트를 진행했다.

1등 1명에게는 삼성 에어드레서, 2등 2명에게는 삼성 큐커, 3등 10명에게는 상품권 5만원을 전달했으며, ▲퇴직연금 부담금을 펀드상품으로 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통해 1등 2명에게 삼성 큐커를 전달했다.

이외에 개인형IRP 신규 및 추가납입 고객 중 2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이벤트 제휴 운용사 펀드로 퇴직연금 부담금을 100만원 이상 운용한 모든 고객 151명에게 5천원에서 2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은행 홈페이지 또는 광주은행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고객님의 소중한 은퇴자산을 믿고 맡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고객님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든든한 노후자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상품 및 이벤트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인형퇴직연금은 근로자가 이직하거나 퇴직할 때 받은 퇴직급여를 본인 명의의 계좌에 적립해 향후 연금화할 수 있도록 한 퇴직연금제도이다.

근로자가 이직하거나 퇴직할 때 받은 퇴직급여를 본인 명의의 계좌에 적립해 55세이후에 연금화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영문 머리글자를 따서 ‘IRP(Individual Retirement Pension)’라고도 지칭된다. 연간 1800만원의 한도 내에서 적립 및 운용이 가능하며 가입자가 추가로 납입한 부담금에 대해서는 연간 최대 700만원의 세액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광주=이재호 jaeho525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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