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닉 맨유 감독, 호날두 활용 시사…"선수에 전술 맞출 것"

랑닉 감독, 강한 전방 압박과 활동량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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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 라닉 맨유 감독(오른쪽) © 로이터=뉴스1
랄프 라닉 맨유 감독(오른쪽)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신임 사령탑 랄프 랑닉 감독이 스쿼드 맞춤형 전술을 꺼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랑닉 감독의 스타일에 맞지 않는다는 일부의 우려에 대한 반박이다.

랑닉 감독은 4일(한국시간) 맨유 사령탑 부임 후 가진 첫 공식기자회견에서 호날두를 활용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맨유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경질하고 랑닉 감독을 새롭게 데려왔다.

'축구 교수'라는 별명으로 통하는 독일 출신의 랑닉 감독은 강력한 전방 압박을 중심으로 많이 뛰는 축구를 추구한다. 따라서 일각에선 수비 가담을 싫어하고 개인 전술을 앞세우는 호날두가 '랑닉호' 맨유에서 도태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하지만 랑닉 감독은 첫 기자회견부터 이 우려를 일축시켰다. 랑닉 감독은 "감독이라면 현재 보유한 선수들에 자신의 전술을 맞출 줄 알아야 한다"면서 "(내가 하고 싶어하는) 전술에 선수를 맞추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호날두는 프로페셔널한 선수다. 호날두 나이의 선수 중 그라운드 위에서 그보다 더 좋은 활약을 펼치는 선수는 없다. 우리 모두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할 것이고, 호날두 역시 그 안에 포함돼 있다"며 호날두의 중용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에 따라 호날두는 랑닉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에도 변함없이 탄탄한 입지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랑닉 감독은 6개월 감독 계약 후 2년 디렉터 계약에 서명했다. 하지만 랑닉 감독은 "6개월 후 맨유가 (디렉터가 아닌) 감독으로 계약하자고 할 지도 모를 일"이라고 웃으며 여지를 뒀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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