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경항공모함 사업, 마침내 예산 확보… 2035년 전력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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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9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1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을 찾은 관람객들이 현대중공업 부스에서 경항공모함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사진=뉴스1
지난 6월 9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1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을 찾은 관람객들이 현대중공업 부스에서 경항공모함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사진=뉴스1
문재인 대통령 대선 공약이었던 해군 경항공모함 사업이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국회는 3일 오전 본회의를 열고 국방부가 제출했던 경항공모함(경항모) 예산 72억원이 포함된 '2022년도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해당 72억원은 착수금 62억원과 함재기 자료와 대외군사판매(FMS) 예산 9억원, 간접비 1억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경항모는 탐지장비와 다양한 항공기를 탑재·운용하며 해양통제와 상륙작전 임무 등을 수행하는 함정이다. 

수상함에 탑재된 레이더와 비교해 항공모함 함재기의 정보·감시·정찰과 표적화(ISR&T) 능력이 우월하기 때문에 1990년대부터 해군은 경항모 사업을 줄곧 추진해왔다. 하지만 건조 비용만 약 2조원에 달하고 연간 운용비용으로 약 1000억원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사업 예산안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해당 사업 예산안은 앞서 국회 국방위에서 2년 연속 좌초된 바 있다.  

이번 예산안 통과에 따라 사업은 내년부터 본격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군 당국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내년 5~6월쯤 기본설계 발주를 낸 뒤 3개월 가량 배를 건조할 업체 선정 과정을 거친다. 9~10월에는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2025년까지 기본설계를 진행하고 이듬해 건조를 시작해 2031년쯤 배를 물에 띄우는 진수식을 열고 2033년에 군에서 인수할 전망이다. 실제 전력화는 오는 2035년쯤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노유선
노유선 yoursun@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십니까, 노유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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