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등록' 외국인 3차 접종 가능…5~11세 접종, 연내 어려울듯"

"해외서 접종마친 내국인과 등록 절차 동일하게 할 것" "5~11세 접종 이달 내 결정 어려워…별도 허가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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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해외 입국자들이 방역요원의 안내를 받고 있다. © News1 안은나 기자
3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해외 입국자들이 방역요원의 안내를 받고 있다.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외국인들이 접종이력을 등록하면 방역패스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고, 3차 접종(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편중이라고 밝혔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7일 오후 백브리핑에서 "격리면제서를 소지하지 않고 입국한 외국인이나 외국에서 접종한 이들의 문의가 많다"며 "접종력 확인 방법과 절차를 검토해 외국인 3차 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칙적으로 내국인이 외국에서 접종 후 입국했을 때와 동일하게 접종력을 확인하고 등록하는 절차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자가격리면제서가 확인되지 않고 접종력만 증빙서류로 확인한 경우에 필요한 양식 차이를 개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간 접종력을 증명해줄 수 있는 자가격리면제서를 가지고 있지 않은 외국인들이나 해외 접종 사실을 증명할 수 없는 경우 정확한 접종 여부나 접종 백신, 접종 기간 등을 알 수 없어 3차 접종을 받기 어려웠다.

방역당국은 외국인들이 접종력 증빙서류를 등록할 수 있도록 개편한 후 오는 9일 안내할 방침이다. 방역당국의 이같은 조치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 백신효과 감소 등으로 3차 접종의 필요성이 증가해 이를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방역당국은 5~11세로 백신 접종대상을 확대·적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정익 팀장은 "12~17세 소아·청소년 접종을 준비할 때와 마찬가지로 전문가 자문, 연구 용역, 소아청소년의 접종여부를 결정할 학부모의 의사 등에 대해 충분한 조사를 거쳐야한다"며 "이달 내 접종여부가 결정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했다.

이어 "현재 해외에서 5~11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할 때는 어린이용 화이자 백신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 제품을 국내에서 쓰기 위해서는 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별도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부연했다.

방역당국은 소아·청소년의 경우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 비율은 접종 10만건 당 262.3건으로, 전체 연령대의 수치인 367.1건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 12~17세의 중대한 이상반응 신고사례는 2.1%로, 전체 연령층 3.7%에 비해 낮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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