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혼' 엄영수 "재혼도 경력 될 수 있어"…돌싱포맨 위한 특강(종합)

'신발 벗고 돌싱포맨' 7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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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 뉴스1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삼혼'에 성공한 엄영수가 돌싱들을 위한 특강에 나섰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개그맨 엄영수가 돌싱 특강을 진행해 이목을 끌었다.

엄영수가 모습을 드러내자마자 돌싱들은 기립 박수를 쳤다. 탁재훈, 이상민, 김준호, 임원희 등 기존 멤버에 배도환, 윤기원, 장호일, 김상혁, 김성수 등 오징어들 게임 멤버들까지 함께했다. 이들은 엄영수를 향해 "전설, 황제"라고 말하며 기립 박수를 쳤다.

이상민은 엄영수에 대해 "삼혼에 성공하신 돌싱들의 우상, 재혼의 대중화에 큰 공을 세우신 엄영수 선생님"이라고 소개해 웃음을 샀다.

엄영수는 아무 말 없이 분필을 들었다. 그는 조용히 칠판에 '나도 세 번 한 결혼, 너희도 할 수 있다'라고 적었다. 특히 두 번 이혼한 김성수는 너무나 와닿는 문구라며 "나의 멘토"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엄영수는 결혼 약력까지 칠판에 써 내려가 폭소를 유발했다. 드디어 입을 연 그는 "결혼은 자신감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초혼일 때만 당당하게 결혼한다. 근데 난 그렇게 생각한다. 모든 결혼은 동등한 대우를 받아야 하고 동등하게 귀중하다"라고 강조했다.

엄영수는 또한 "초혼보다 오히려 계속 노력해서 결혼하고 황혼 결혼까지 가는 사람들에게 법적으로 이익을 줘야 한다. 스스로 당당해도 된다"라는 생각을 밝혔다.

돌싱들은 "어떤 매력으로 삼혼까지 성공했냐"라고 물어봤다. 엄영수는 "난 위자료나 재산을 외상한 적이 없다. 법원 판결이 나면 딱 갚아, 난 결혼 시장에서 신용이 좋아. 판결이 나면 깨끗하게 멋있게 준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엄영수는 재혼도 경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해 웃음을 더했다. "재혼이나 삼혼은 전과, 범죄가 아닌 경력이다"라더니 "날 사랑하는 사람한테는 경력이 되는 거다, 이 사람은 결혼 노하우가 있구나 하지 않겠냐"라고 말했다. 돌싱들은 존경의 박수를 쳐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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