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이자카야 먹튀 사건' 손님 사과하고 음식값 내… "여성과 처음 만나. 도망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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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커플 이자카야 먹튀 사건'이 지난 7일 마무리됐다. 해당 커플 중 남성이 이자카야 사장에게 사과하며 음식값을 지불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이미지투데이
'광주 커플 이자카야 먹튀 사건'이 지난 7일 마무리됐다. 해당 커플 중 남성이 이자카야 사장에게 사과하며 음식값을 지불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이미지투데이
한 커플이 광주 광산구에 있는 이자카야에서 먹튀(음식값을 내지 않고 도망감)한 사건이 화제가 됐으나 이후 해당 남성이 이자카야 사장에게 사과하며 음식값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지난 7일 '보배드림 회원님들 덕분에 연락받았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광주 광산구 한 이자카야의 사장이다. 사장은 "5만원 입금을 받아(3000원 거슬러드림) 여기서 이 일을 마무리하려 한다"고 전했다.

그는 일이 잘 해결됐다며 해당 손님들에게 받은 음식값 포함 약간의 돈을 합쳐 광주 한 미혼모 단체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남성 손님은 사장에게 "의도적으로 먹튀를 계획하고 한 일은 절대 아니다"며 "(여성과) 서로 처음 만나는 자리였는데 어떻게 먹튀를 계획하고 작당 모의를 하냐"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글을 본 누리꾼들은 "기사 나니까 바로 연락 오네" "튀는 거로 충분히 의심된다" "그래도 확인했어야 했다" 등 이들의 행동을 비판하며 일이 잘 해결돼 다행이라고 반응했다.

이자카야 사장은 전날 같은 커뮤니티에 음식값을 내지 않고 도망간 손님의 영상과 사연을 올렸다. 해당 사연이 퍼진 후 몇 시간이 지나지 않아 음식값을 내지 않았던 손님에게 연락이 온 것이다.
 

빈재욱
빈재욱 binjaewook2@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기자 빈재욱입니다. 어제 쓴 기사보다 좋은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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