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도지하차도 4차로 확장 24일 개통…양녕로 병목현상 해소

"출퇴근 시간 평균 통행속도 2.2배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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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도지하차도 진입구의 모습.(서울시 제공)© 뉴스1
신상도지하차도 진입구의 모습.(서울시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시는 한강대교 북단에서 남부순환로를 잇는 양녕로 2450m 구간 중 유일하게 왕복 2차로로 남아있는 '신상도지하차도'를 왕복 4차선으로 확장해 오는 24일 오후 3시에 개통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상도지하차도는 도시철도 7호선 상도역에서 국사봉터널 사이를 연결한다. 왕복 4차로 개통으로 출퇴근 시간 교통체증을 유발하던 병목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출퇴근 시간대 평균 통행속도는 기존 11.2㎞/hr에서 24.7㎞/hr로 13.5㎞/hr 빨라져 약 2.2배의 속도향상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하차도 내부의 높이는 약 6.0m로 높여 운전자에게 넓은 시야와 개방감을 준다. 도로 결빙 방지를 위한 열선을 설치하고 미끄럼방지를 위한 홈파기(그루빙)를 설치하는 등 안전한 운행을 위한 시설이 확충됐다.

또한 지하차도 내부에는 폭 1.7m의 보행자 보도가 설치돼 교통약자들의 보행편의가 향상된다. 보도와 차도 사이에는 투명방음벽이 설치되고, 차도와 완전히 분리돼 매연이나 미세먼지 등이 차단된다.

신상도지하차도 확장공사는 2007년 12월 첫 삽을 떴으나 2010년 12월 재개발구역사업 지연, 2015년 3월 철거대상 건물 주민 미이전, 2017년 1월 보상절차 이행문제 등으로 세 차례 공사가 중지됐다.

2019년 12월 보완설계 및 주민 이주 완료 후 공사가 재개됐으나 코로나19와 철근 품귀, 레미콘 수급 지연 등 거듭된 어려움으로 개통이 늦어졌다.

이정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양녕로뿐 아니라 사도로, 은천로 등 주변도로의 차량 통행속도가 향상되고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가 개선돼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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