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내 재산 투명… 테슬라 주식 매매 안해 세금 안 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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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방송매체 CNBC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자신을 둘러싼 재산 관련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고 전했다. 사진은 머스크. /사진=로이터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방송매체 CNBC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자신을 둘러싼 재산 관련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고 전했다. 사진은 머스크. /사진=로이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을 둘러싼 재산 관련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방송매체 CNBC는 머스크가 지난 21일 보수 성향 풍자 매체 '바빌론 비'와 인터뷰를 했다고 전했다. 머스크는 이날 인터뷰에서 자신의 재산과 세금을 계산하는 방법이 간단하다고 밝혔다.

그는 "(재산 계산은) 어려운 수수께끼가 아니다"며 자신이 탈세를 위해 해외 계좌를 이용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머스크는 자신이 대량의 테슬라 주식을 매매하지 않았기 때문에 거액의 세금을 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현재 미국의 조세제도는 소득이 실현됐을 때 세금을 부과한다,

머스크는 "(내)재산의 종류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내가 엄청난 현금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적어도 주식을 팔기 전까지는 현금 잔고가 적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머스크의 재산은 2450억달러(약 291조1335억원)다. 하지만 미 조세제도로 인해 지난 2018년 연방소득세를 납부하지 않았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머스크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가 일었다. 앞서 엘리자베스 워런(민주당·매사추세츠주) 민주당 상원의원은 지난 14일 트위터를 통해 "미국에서 경제적으로 성공한 사람은 세금을 내야 한다"며 (타임지)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머스크 사진을 올렸다. 아울러 워런 의원은 "억만장자의 납세 소식이 뉴스 속보로 뜨지 않게 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엘리자베스 워런(민주당·매사추세츠주) 민주당 상원의원은 지난 14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납세와 관련해 사회적인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진=워런 의원 트위터
엘리자베스 워런(민주당·매사추세츠주) 민주당 상원의원은 지난 14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납세와 관련해 사회적인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진=워런 의원 트위터
이에 머스크는 "2018년 연방소득세를 내지 않았던 것은 2017년 실수로 과다 납부했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세금 납부에 대한 비판으로 필요한 것보다 많은 주식을 팔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태욱
김태욱 taewook9703@mt.co.kr

김태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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