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에 안마·키스 갑질 당했다는 여비서… "죽고 싶을 정도로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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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중소업체 회장이 비서에게 성폭력과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이미지투데이
한 중소업체 회장이 비서에게 성폭력과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이미지투데이
한 중소업체 회장이 비서에게 성폭력·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23일 MBC에 따르면 한 중소 자동차 부품 업체 회장이자 주요 스포츠협회 회장 A씨가 성폭력·갑질 의혹에 휩싸였다. MBC는 여성 비서 B씨가 A씨에게 당한 피해 사실을 적어놓은 다이어리와 녹취록을 공개했다.

B씨는 해당 업체에서 근무를 시작하고 2018년 6월25일 첫 환영 회식에 참석했다. 그는 다이어리에 "환영 회식, 첫 대면, 나 너 좋아해도 되니, 발안마, 뽀뽀, 죽고 싶을 정도로 싫다"라며 그날 있었던 일을 적었다.

B씨는 "회장이 사택에서 2차를 하자더니 갑자기 '발을 안마해 달라'고 시켰고 다른 사람이 자리를 뜨자 'B 대리 좋아해도 되나?'면서 갑자기 키스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후에도 B씨는 성폭력이 계속됐다고 주장했다. B씨가 2019년 9월19일 화장실에서 녹취한 내용에 따르면 A씨는 B씨에게 "양쪽을 눌러볼래 무릎으로" "다리를 들어" "체중을 실어서"라고 말했다. B씨는 이날 A씨가 집으로 불러 침대 위에서 안마를 시켰다고 주장했다. B씨는 2년 4개월 동안 다이어리에 안마 지시를 44번 시켰다고 적어 놓았다.

B씨는 최근 사직서를 내며 A씨를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다. 관련해 A씨 측은 답변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빈재욱
빈재욱 binjaewook2@mt.co.kr

머니S 기자 빈재욱입니다. 어제 쓴 기사보다 좋은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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